[지금 세계는] 스케이트보드 도주…아찔한 추격전, 결말은?
입력 2014.12.04 (21:26)
수정 2014.12.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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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는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이렇게 스케이트보드까지 타고 달아나면서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도주극의 결말 궁금하시죠.
김환주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고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쏜살같이 달립니다.
최고시속 144킬로미터.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중입니다.
<녹취> "부딪혔다!"
닥치는대로 비집고 들어가다 보니 추돌의 연속입니다.
<녹취> 피해차량 운전자 : "무섭고 떨렸어요 (고개 끄덕이는 장면까지 붙여주시길...)"
운전석문이 열려 추격전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이는 순간.
난데없이 용의자가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다시 달아납니다.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뛰다 다시 올라탔다를 반복하며 어설픈 도주를 이어갑니다.
<녹취> "대체 저 사람 누구야?"
이 때 상황을 알아챈 트럭 운전자가 과감하게 차를 옆으로 몰아 앞길을 막아버립니다.
용의자는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고 붙잡힙니다.
<녹취> 피자로(트럭운전자) : "용의자를 멈춰세우려고 그냥 본능적으로 막아선거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게 다 였어요."
용의자가 왜 거추장스런 스케이드 보드를 끝까지 들고 뛰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흔히 보던 범인과 경찰의 추격전과는 확연히 달랐던 이색 도주극은 이곳에서도 화제로 떠올라 연이어 방송전파를 탔습니다.
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는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이렇게 스케이트보드까지 타고 달아나면서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도주극의 결말 궁금하시죠.
김환주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고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쏜살같이 달립니다.
최고시속 144킬로미터.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중입니다.
<녹취> "부딪혔다!"
닥치는대로 비집고 들어가다 보니 추돌의 연속입니다.
<녹취> 피해차량 운전자 : "무섭고 떨렸어요 (고개 끄덕이는 장면까지 붙여주시길...)"
운전석문이 열려 추격전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이는 순간.
난데없이 용의자가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다시 달아납니다.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뛰다 다시 올라탔다를 반복하며 어설픈 도주를 이어갑니다.
<녹취> "대체 저 사람 누구야?"
이 때 상황을 알아챈 트럭 운전자가 과감하게 차를 옆으로 몰아 앞길을 막아버립니다.
용의자는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고 붙잡힙니다.
<녹취> 피자로(트럭운전자) : "용의자를 멈춰세우려고 그냥 본능적으로 막아선거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게 다 였어요."
용의자가 왜 거추장스런 스케이드 보드를 끝까지 들고 뛰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흔히 보던 범인과 경찰의 추격전과는 확연히 달랐던 이색 도주극은 이곳에서도 화제로 떠올라 연이어 방송전파를 탔습니다.
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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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스케이트보드 도주…아찔한 추격전,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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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4 21:27:18
- 수정2014-12-04 2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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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는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이렇게 스케이트보드까지 타고 달아나면서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도주극의 결말 궁금하시죠.
김환주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고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쏜살같이 달립니다.
최고시속 144킬로미터.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중입니다.
<녹취> "부딪혔다!"
닥치는대로 비집고 들어가다 보니 추돌의 연속입니다.
<녹취> 피해차량 운전자 : "무섭고 떨렸어요 (고개 끄덕이는 장면까지 붙여주시길...)"
운전석문이 열려 추격전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이는 순간.
난데없이 용의자가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다시 달아납니다.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뛰다 다시 올라탔다를 반복하며 어설픈 도주를 이어갑니다.
<녹취> "대체 저 사람 누구야?"
이 때 상황을 알아챈 트럭 운전자가 과감하게 차를 옆으로 몰아 앞길을 막아버립니다.
용의자는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고 붙잡힙니다.
<녹취> 피자로(트럭운전자) : "용의자를 멈춰세우려고 그냥 본능적으로 막아선거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게 다 였어요."
용의자가 왜 거추장스런 스케이드 보드를 끝까지 들고 뛰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흔히 보던 범인과 경찰의 추격전과는 확연히 달랐던 이색 도주극은 이곳에서도 화제로 떠올라 연이어 방송전파를 탔습니다.
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는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이렇게 스케이트보드까지 타고 달아나면서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도주극의 결말 궁금하시죠.
김환주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고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쏜살같이 달립니다.
최고시속 144킬로미터.
차량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중입니다.
<녹취> "부딪혔다!"
닥치는대로 비집고 들어가다 보니 추돌의 연속입니다.
<녹취> 피해차량 운전자 : "무섭고 떨렸어요 (고개 끄덕이는 장면까지 붙여주시길...)"
운전석문이 열려 추격전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이는 순간.
난데없이 용의자가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다시 달아납니다.
스케이드 보드를 들고 뛰다 다시 올라탔다를 반복하며 어설픈 도주를 이어갑니다.
<녹취> "대체 저 사람 누구야?"
이 때 상황을 알아챈 트럭 운전자가 과감하게 차를 옆으로 몰아 앞길을 막아버립니다.
용의자는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고 붙잡힙니다.
<녹취> 피자로(트럭운전자) : "용의자를 멈춰세우려고 그냥 본능적으로 막아선거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게 다 였어요."
용의자가 왜 거추장스런 스케이드 보드를 끝까지 들고 뛰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흔히 보던 범인과 경찰의 추격전과는 확연히 달랐던 이색 도주극은 이곳에서도 화제로 떠올라 연이어 방송전파를 탔습니다.
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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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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