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예산 편성·자사고·9시 등교 문제 ‘공방’
입력 2014.10.16 (21:10)
수정 2014.10.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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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 강원교육청 국감에선 누리 과정 예산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문제와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습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교육청이 씀씀이를 줄여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는 정부의 발표.
여야는 교육부 장관의 의견을 직접 들어야 한다. 안된다. 논란으로 국감은 오전 내내 정회됐습니다.
<녹취> 김태년(새정치민주연합) : "장관을 불러서 현안 보고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서용교(새누리당) :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불러서 입장을 들으면 지금 상황에서 나아지는 게 있습니까?"
국감이 속개되자 교육청 재정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녹취>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 "재량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가능한 사항이라고 보시는지?"
<녹취>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거의 이게 한계 지점에 온 것 같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 "구조조정해라 라고 하는 건 정말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자사고에 대해선 야당은 취소 권한 문제를, 여당은 평가의 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관석(새정치민주연합) : "취소와 지정의 권한은 전적으로 교육감에 있다는 걸 강조드리고..."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 "객관적이지 못한 지표를 빠른 시간에 개발한 다음에 평가위원들도 어떤 성향에 치우치고..."
<녹취>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돈에 의해서 교육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공분을 했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9시 등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 "두 달만에 시행되는 결과인데 너무 서둘렀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교육감) : "학교 모습들을 보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 대립하던 여야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에는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교육청 국감에선 누리 과정 예산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문제와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습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교육청이 씀씀이를 줄여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는 정부의 발표.
여야는 교육부 장관의 의견을 직접 들어야 한다. 안된다. 논란으로 국감은 오전 내내 정회됐습니다.
<녹취> 김태년(새정치민주연합) : "장관을 불러서 현안 보고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서용교(새누리당) :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불러서 입장을 들으면 지금 상황에서 나아지는 게 있습니까?"
국감이 속개되자 교육청 재정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녹취>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 "재량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가능한 사항이라고 보시는지?"
<녹취>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거의 이게 한계 지점에 온 것 같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 "구조조정해라 라고 하는 건 정말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자사고에 대해선 야당은 취소 권한 문제를, 여당은 평가의 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관석(새정치민주연합) : "취소와 지정의 권한은 전적으로 교육감에 있다는 걸 강조드리고..."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 "객관적이지 못한 지표를 빠른 시간에 개발한 다음에 평가위원들도 어떤 성향에 치우치고..."
<녹취>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돈에 의해서 교육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공분을 했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9시 등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 "두 달만에 시행되는 결과인데 너무 서둘렀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교육감) : "학교 모습들을 보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 대립하던 여야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에는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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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6 21:11:54
- 수정2014-10-16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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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 강원교육청 국감에선 누리 과정 예산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문제와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습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교육청이 씀씀이를 줄여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는 정부의 발표.
여야는 교육부 장관의 의견을 직접 들어야 한다. 안된다. 논란으로 국감은 오전 내내 정회됐습니다.
<녹취> 김태년(새정치민주연합) : "장관을 불러서 현안 보고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서용교(새누리당) :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불러서 입장을 들으면 지금 상황에서 나아지는 게 있습니까?"
국감이 속개되자 교육청 재정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녹취>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 "재량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가능한 사항이라고 보시는지?"
<녹취>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거의 이게 한계 지점에 온 것 같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 "구조조정해라 라고 하는 건 정말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자사고에 대해선 야당은 취소 권한 문제를, 여당은 평가의 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관석(새정치민주연합) : "취소와 지정의 권한은 전적으로 교육감에 있다는 걸 강조드리고..."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 "객관적이지 못한 지표를 빠른 시간에 개발한 다음에 평가위원들도 어떤 성향에 치우치고..."
<녹취>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돈에 의해서 교육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공분을 했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9시 등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 "두 달만에 시행되는 결과인데 너무 서둘렀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교육감) : "학교 모습들을 보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 대립하던 여야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에는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교육청 국감에선 누리 과정 예산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문제와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습니다.
우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 교육청이 씀씀이를 줄여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는 정부의 발표.
여야는 교육부 장관의 의견을 직접 들어야 한다. 안된다. 논란으로 국감은 오전 내내 정회됐습니다.
<녹취> 김태년(새정치민주연합) : "장관을 불러서 현안 보고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서용교(새누리당) :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불러서 입장을 들으면 지금 상황에서 나아지는 게 있습니까?"
국감이 속개되자 교육청 재정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녹취>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 "재량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가능한 사항이라고 보시는지?"
<녹취>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거의 이게 한계 지점에 온 것 같습니다."
<녹취>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 "구조조정해라 라고 하는 건 정말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자사고에 대해선 야당은 취소 권한 문제를, 여당은 평가의 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윤관석(새정치민주연합) : "취소와 지정의 권한은 전적으로 교육감에 있다는 걸 강조드리고..."
<녹취> 신의진(새누리당) : "객관적이지 못한 지표를 빠른 시간에 개발한 다음에 평가위원들도 어떤 성향에 치우치고..."
<녹취>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돈에 의해서 교육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공분을 했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9시 등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 "두 달만에 시행되는 결과인데 너무 서둘렀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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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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