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정상 서리꽃 ‘활짝’…내일 아침은 더 쌀쌀
입력 2014.10.14 (21:16)
수정 2014.10.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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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졌죠.
설악산 정상에는 서리꽃까지 폈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설악산 정상.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이던 나무마다 하얀 상고대가 맺혔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며 대기중 수증기가 얼어붙은 겁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8.5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밑돌아 올 가을들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출근길 시민들의 옷차림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심재호(서울 영등포구) : "상당히 추워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아침 겉옷까지 입고나올 정도로..."
제천과 철원 등은 3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지난해보다 한 달정도 빨리 내려졌습니다.
태풍 '봉퐁'이 동쪽으로 물러난 뒤, 그 빈 자리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밀려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수(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당분간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아침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 8도가 예상됩니다.
또 모레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은 이번 주 내내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지금부터 2주정도가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입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졌죠.
설악산 정상에는 서리꽃까지 폈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설악산 정상.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이던 나무마다 하얀 상고대가 맺혔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며 대기중 수증기가 얼어붙은 겁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8.5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밑돌아 올 가을들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출근길 시민들의 옷차림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심재호(서울 영등포구) : "상당히 추워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아침 겉옷까지 입고나올 정도로..."
제천과 철원 등은 3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지난해보다 한 달정도 빨리 내려졌습니다.
태풍 '봉퐁'이 동쪽으로 물러난 뒤, 그 빈 자리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밀려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수(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당분간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아침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 8도가 예상됩니다.
또 모레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은 이번 주 내내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지금부터 2주정도가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입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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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정상 서리꽃 ‘활짝’…내일 아침은 더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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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4 21:17:08
- 수정2014-10-14 22: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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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졌죠.
설악산 정상에는 서리꽃까지 폈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설악산 정상.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이던 나무마다 하얀 상고대가 맺혔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며 대기중 수증기가 얼어붙은 겁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8.5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밑돌아 올 가을들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출근길 시민들의 옷차림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심재호(서울 영등포구) : "상당히 추워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아침 겉옷까지 입고나올 정도로..."
제천과 철원 등은 3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지난해보다 한 달정도 빨리 내려졌습니다.
태풍 '봉퐁'이 동쪽으로 물러난 뒤, 그 빈 자리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밀려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수(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당분간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아침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 8도가 예상됩니다.
또 모레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은 이번 주 내내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지금부터 2주정도가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입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오늘 아침 부쩍 쌀쌀해졌죠.
설악산 정상에는 서리꽃까지 폈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설악산 정상.
울긋불긋 단풍이 한창이던 나무마다 하얀 상고대가 맺혔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며 대기중 수증기가 얼어붙은 겁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8.5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밑돌아 올 가을들어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출근길 시민들의 옷차림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심재호(서울 영등포구) : "상당히 추워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아침 겉옷까지 입고나올 정도로..."
제천과 철원 등은 3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지난해보다 한 달정도 빨리 내려졌습니다.
태풍 '봉퐁'이 동쪽으로 물러난 뒤, 그 빈 자리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밀려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현수(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당분간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아침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 8도가 예상됩니다.
또 모레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은 이번 주 내내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지금부터 2주정도가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입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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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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