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는 초고화질 UHD 방송 시청 못할 수도”
입력 2014.10.14 (21:14)
수정 2014.10.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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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UHD 방송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주파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금의 검토안 대로 주파수를 배분하면 지방에선 초고화질 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초고화질 영상의 UHD 방송.
하지만, 7백 메가헤르츠대 주파수가 미래부 검토안대로 분배되면, 전국적인 지상파 UHD 방송에 필요한 54메가헤르츠 폭보다 적게 남습니다.
방송통신위 국감에선 이런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지상파 3사가 UHD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전국 서비스가 가능합니까?"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남는 것 갖고는 지상파가 UHD 전국 서비스는 하기 부족합니다."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 : "수도권은 초고화질을 보고, 지방은 흐릿한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지방 민심이 그것을 용납을 할 것인지..."
의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방통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호준(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부 일방적인 주장에 우리 방통위가 끌려가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고..."
<녹취> 심학봉(새누리당 의원) : "UHD 방송에 대한 입장을 어느 누구보다도 확실히 견지해야 된다고 본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에 주파수 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지상파 UHD TV 방송이 되도록 주파수가 확보돼야 한다는 데는 늘 같은 생각입니다."
최 위원장은 또 주파수 분배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국회와도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UHD 방송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주파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금의 검토안 대로 주파수를 배분하면 지방에선 초고화질 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초고화질 영상의 UHD 방송.
하지만, 7백 메가헤르츠대 주파수가 미래부 검토안대로 분배되면, 전국적인 지상파 UHD 방송에 필요한 54메가헤르츠 폭보다 적게 남습니다.
방송통신위 국감에선 이런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지상파 3사가 UHD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전국 서비스가 가능합니까?"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남는 것 갖고는 지상파가 UHD 전국 서비스는 하기 부족합니다."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 : "수도권은 초고화질을 보고, 지방은 흐릿한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지방 민심이 그것을 용납을 할 것인지..."
의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방통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호준(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부 일방적인 주장에 우리 방통위가 끌려가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고..."
<녹취> 심학봉(새누리당 의원) : "UHD 방송에 대한 입장을 어느 누구보다도 확실히 견지해야 된다고 본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에 주파수 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지상파 UHD TV 방송이 되도록 주파수가 확보돼야 한다는 데는 늘 같은 생각입니다."
최 위원장은 또 주파수 분배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국회와도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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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에서는 초고화질 UHD 방송 시청 못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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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4 21:15:35
- 수정2014-10-14 2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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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UHD 방송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주파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금의 검토안 대로 주파수를 배분하면 지방에선 초고화질 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초고화질 영상의 UHD 방송.
하지만, 7백 메가헤르츠대 주파수가 미래부 검토안대로 분배되면, 전국적인 지상파 UHD 방송에 필요한 54메가헤르츠 폭보다 적게 남습니다.
방송통신위 국감에선 이런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지상파 3사가 UHD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전국 서비스가 가능합니까?"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남는 것 갖고는 지상파가 UHD 전국 서비스는 하기 부족합니다."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 : "수도권은 초고화질을 보고, 지방은 흐릿한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지방 민심이 그것을 용납을 할 것인지..."
의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방통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호준(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부 일방적인 주장에 우리 방통위가 끌려가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고..."
<녹취> 심학봉(새누리당 의원) : "UHD 방송에 대한 입장을 어느 누구보다도 확실히 견지해야 된다고 본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에 주파수 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지상파 UHD TV 방송이 되도록 주파수가 확보돼야 한다는 데는 늘 같은 생각입니다."
최 위원장은 또 주파수 분배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국회와도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UHD 방송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주파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금의 검토안 대로 주파수를 배분하면 지방에선 초고화질 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초고화질 영상의 UHD 방송.
하지만, 7백 메가헤르츠대 주파수가 미래부 검토안대로 분배되면, 전국적인 지상파 UHD 방송에 필요한 54메가헤르츠 폭보다 적게 남습니다.
방송통신위 국감에선 이런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지상파 3사가 UHD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전국 서비스가 가능합니까?"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남는 것 갖고는 지상파가 UHD 전국 서비스는 하기 부족합니다."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 : "수도권은 초고화질을 보고, 지방은 흐릿한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지방 민심이 그것을 용납을 할 것인지..."
의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방통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호준(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부 일방적인 주장에 우리 방통위가 끌려가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고..."
<녹취> 심학봉(새누리당 의원) : "UHD 방송에 대한 입장을 어느 누구보다도 확실히 견지해야 된다고 본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에 주파수 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지상파 UHD TV 방송이 되도록 주파수가 확보돼야 한다는 데는 늘 같은 생각입니다."
최 위원장은 또 주파수 분배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국회와도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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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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