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격렬 저항…중 불법어선 ‘갈수록 흉포’
입력 2014.10.10 (21:28)
수정 2014.10.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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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해경이 이렇게 강력 대응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불법 중국어선 선원들이 흉기로 무장하고 격렬히 저항하는 등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조업중인 중국어선...
<녹취> "중국어선 거리 500..추적중에 있어요"
해경 고속단정이 다가서자 금속물질이 날아듭니다.
방패로 막고, 최루탄도 터트려보지만..
<녹취> "흉기를 들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배에 올라타는 해경에 격렬하게 맞섭니다.
지난 2008년엔 박경조 경위가 흉기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중국인 선원 : "(어떤 물건으로 저항했습니까?) 철은 무거워서 대나무를 사용해 때렸습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해경 2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선원도 두 명이 숨졌습니다.
홍석주 경사도 재작년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녹취> "날라오는 통발에 쇠다보니까 바로 골절이 생겼죠."
중국선원들은 붙잡히면 최고 2억 원의 담보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저항합니다.
때문에 이들과 맞서는 해양경찰관들도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홍석주(인천해양경찰서 경사) :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가족들 어떡하지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드니까 그게 가장 공포죠."
갈수록 흉포화하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중국정부에 대한 외교적 노력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우리 해경이 이렇게 강력 대응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불법 중국어선 선원들이 흉기로 무장하고 격렬히 저항하는 등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조업중인 중국어선...
<녹취> "중국어선 거리 500..추적중에 있어요"
해경 고속단정이 다가서자 금속물질이 날아듭니다.
방패로 막고, 최루탄도 터트려보지만..
<녹취> "흉기를 들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배에 올라타는 해경에 격렬하게 맞섭니다.
지난 2008년엔 박경조 경위가 흉기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중국인 선원 : "(어떤 물건으로 저항했습니까?) 철은 무거워서 대나무를 사용해 때렸습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해경 2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선원도 두 명이 숨졌습니다.
홍석주 경사도 재작년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녹취> "날라오는 통발에 쇠다보니까 바로 골절이 생겼죠."
중국선원들은 붙잡히면 최고 2억 원의 담보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저항합니다.
때문에 이들과 맞서는 해양경찰관들도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홍석주(인천해양경찰서 경사) :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가족들 어떡하지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드니까 그게 가장 공포죠."
갈수록 흉포화하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중국정부에 대한 외교적 노력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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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기 들고 격렬 저항…중 불법어선 ‘갈수록 흉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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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0 21:29:56
- 수정2014-10-11 0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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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해경이 이렇게 강력 대응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불법 중국어선 선원들이 흉기로 무장하고 격렬히 저항하는 등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조업중인 중국어선...
<녹취> "중국어선 거리 500..추적중에 있어요"
해경 고속단정이 다가서자 금속물질이 날아듭니다.
방패로 막고, 최루탄도 터트려보지만..
<녹취> "흉기를 들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배에 올라타는 해경에 격렬하게 맞섭니다.
지난 2008년엔 박경조 경위가 흉기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중국인 선원 : "(어떤 물건으로 저항했습니까?) 철은 무거워서 대나무를 사용해 때렸습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해경 2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선원도 두 명이 숨졌습니다.
홍석주 경사도 재작년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녹취> "날라오는 통발에 쇠다보니까 바로 골절이 생겼죠."
중국선원들은 붙잡히면 최고 2억 원의 담보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저항합니다.
때문에 이들과 맞서는 해양경찰관들도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홍석주(인천해양경찰서 경사) :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가족들 어떡하지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드니까 그게 가장 공포죠."
갈수록 흉포화하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중국정부에 대한 외교적 노력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우리 해경이 이렇게 강력 대응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불법 중국어선 선원들이 흉기로 무장하고 격렬히 저항하는 등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조업중인 중국어선...
<녹취> "중국어선 거리 500..추적중에 있어요"
해경 고속단정이 다가서자 금속물질이 날아듭니다.
방패로 막고, 최루탄도 터트려보지만..
<녹취> "흉기를 들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배에 올라타는 해경에 격렬하게 맞섭니다.
지난 2008년엔 박경조 경위가 흉기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녹취> 중국인 선원 : "(어떤 물건으로 저항했습니까?) 철은 무거워서 대나무를 사용해 때렸습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해경 2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선원도 두 명이 숨졌습니다.
홍석주 경사도 재작년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녹취> "날라오는 통발에 쇠다보니까 바로 골절이 생겼죠."
중국선원들은 붙잡히면 최고 2억 원의 담보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저항합니다.
때문에 이들과 맞서는 해양경찰관들도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홍석주(인천해양경찰서 경사) :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가족들 어떡하지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드니까 그게 가장 공포죠."
갈수록 흉포화하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중국정부에 대한 외교적 노력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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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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