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첫승 향한’ 몽골 야구 열정은 금메달
입력 2014.09.24 (21:26)
수정 2014.09.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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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금메달인 몽골 야구 대표팀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쥐고 나타났던 그들은 한국 야구계의 도움 속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엉성한 송구로 점수를 내주고, 중계 플레이도 서툽니다.
공격에서는 헛스윙을 연발합니다.
중국과의 첫 경기, 몽골은 예상대로 중국에 15대 0, 큰 점수 차로 5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습니다.
등록 선수가 150명밖에 안 될 정도로 야구 불모지인 몽골은 이번 대회에는 불과 열세 명으로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열정만큼은 야구강국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주장 : "저희가 잘해서 몽골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야구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몽골은 지난 광저우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들고 이틀간의 기차 여행 끝에 광저우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방망이에 가늘게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방망이가 좋진 않지만 훈련은 많이 했습니다."
당시 몽골의 사정을 접한 우리나라는 장비와 지도자를 보냈고, 유소년팀도 후원해 이제 몽골야구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몽골 감독 : "4년 사이 선수들 수준도 장비도 좋아졌어요. 대회 앞두고 한국에서 유니폼도 제공해줬습니다."
아직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꿈의 첫 승을 향한 몽골 야구팀의 도전은 멈춤이 없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금메달인 몽골 야구 대표팀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쥐고 나타났던 그들은 한국 야구계의 도움 속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엉성한 송구로 점수를 내주고, 중계 플레이도 서툽니다.
공격에서는 헛스윙을 연발합니다.
중국과의 첫 경기, 몽골은 예상대로 중국에 15대 0, 큰 점수 차로 5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습니다.
등록 선수가 150명밖에 안 될 정도로 야구 불모지인 몽골은 이번 대회에는 불과 열세 명으로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열정만큼은 야구강국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주장 : "저희가 잘해서 몽골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야구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몽골은 지난 광저우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들고 이틀간의 기차 여행 끝에 광저우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방망이에 가늘게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방망이가 좋진 않지만 훈련은 많이 했습니다."
당시 몽골의 사정을 접한 우리나라는 장비와 지도자를 보냈고, 유소년팀도 후원해 이제 몽골야구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몽골 감독 : "4년 사이 선수들 수준도 장비도 좋아졌어요. 대회 앞두고 한국에서 유니폼도 제공해줬습니다."
아직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꿈의 첫 승을 향한 몽골 야구팀의 도전은 멈춤이 없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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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첫승 향한’ 몽골 야구 열정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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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21:27:20
- 수정2014-09-24 2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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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금메달인 몽골 야구 대표팀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쥐고 나타났던 그들은 한국 야구계의 도움 속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엉성한 송구로 점수를 내주고, 중계 플레이도 서툽니다.
공격에서는 헛스윙을 연발합니다.
중국과의 첫 경기, 몽골은 예상대로 중국에 15대 0, 큰 점수 차로 5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습니다.
등록 선수가 150명밖에 안 될 정도로 야구 불모지인 몽골은 이번 대회에는 불과 열세 명으로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열정만큼은 야구강국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주장 : "저희가 잘해서 몽골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야구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몽골은 지난 광저우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들고 이틀간의 기차 여행 끝에 광저우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방망이에 가늘게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방망이가 좋진 않지만 훈련은 많이 했습니다."
당시 몽골의 사정을 접한 우리나라는 장비와 지도자를 보냈고, 유소년팀도 후원해 이제 몽골야구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몽골 감독 : "4년 사이 선수들 수준도 장비도 좋아졌어요. 대회 앞두고 한국에서 유니폼도 제공해줬습니다."
아직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꿈의 첫 승을 향한 몽골 야구팀의 도전은 멈춤이 없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금메달인 몽골 야구 대표팀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쥐고 나타났던 그들은 한국 야구계의 도움 속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엉성한 송구로 점수를 내주고, 중계 플레이도 서툽니다.
공격에서는 헛스윙을 연발합니다.
중국과의 첫 경기, 몽골은 예상대로 중국에 15대 0, 큰 점수 차로 5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습니다.
등록 선수가 150명밖에 안 될 정도로 야구 불모지인 몽골은 이번 대회에는 불과 열세 명으로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열정만큼은 야구강국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주장 : "저희가 잘해서 몽골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야구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몽골은 지난 광저우대회에서 방망이 한 자루만 들고 이틀간의 기차 여행 끝에 광저우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방망이에 가늘게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방망이가 좋진 않지만 훈련은 많이 했습니다."
당시 몽골의 사정을 접한 우리나라는 장비와 지도자를 보냈고, 유소년팀도 후원해 이제 몽골야구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몽골 감독 : "4년 사이 선수들 수준도 장비도 좋아졌어요. 대회 앞두고 한국에서 유니폼도 제공해줬습니다."
아직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꿈의 첫 승을 향한 몽골 야구팀의 도전은 멈춤이 없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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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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