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공개…삼성·LG와 ‘큰화면’ 전쟁
입력 2014.09.10 (21:31)
수정 2014.09.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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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이 오늘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이 더 커졌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전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커진 화면입니다.
각각 4.7인치와 5.5인치.
화면 크기 4인치를 고수하던 애플이 처음 내놓은 '큰 화면 스마트폰'입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우리가 만든 제품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일주일 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4, LG전자가 두 달 전 출시한 G3와 크기는 비슷합니다.
두께는 아이폰6 플러스가 삼성이나 LG제품 보다 더 얇습니다.
<녹취> 박원재(KDB 대우증권 연구위원) : "(국내 업체들이)고가 시장에서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조금 앞서던 상황에서 애플이 본격적으로 따라오기 시작했고요. 당분간 국내 업체들이 조금 밀리는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능면에서 애플은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필기 기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처음으로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독주해 온 '입는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아이폰6는 다음 달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갤럭시 노트4 역시 다음 달부터 전 세계에 판매됩니다.
전 세계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애플이 오늘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이 더 커졌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전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커진 화면입니다.
각각 4.7인치와 5.5인치.
화면 크기 4인치를 고수하던 애플이 처음 내놓은 '큰 화면 스마트폰'입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우리가 만든 제품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일주일 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4, LG전자가 두 달 전 출시한 G3와 크기는 비슷합니다.
두께는 아이폰6 플러스가 삼성이나 LG제품 보다 더 얇습니다.
<녹취> 박원재(KDB 대우증권 연구위원) : "(국내 업체들이)고가 시장에서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조금 앞서던 상황에서 애플이 본격적으로 따라오기 시작했고요. 당분간 국내 업체들이 조금 밀리는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능면에서 애플은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필기 기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처음으로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독주해 온 '입는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아이폰6는 다음 달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갤럭시 노트4 역시 다음 달부터 전 세계에 판매됩니다.
전 세계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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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 공개…삼성·LG와 ‘큰화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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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0 21:32:25
- 수정2014-09-10 23: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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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애플이 오늘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이 더 커졌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전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커진 화면입니다.
각각 4.7인치와 5.5인치.
화면 크기 4인치를 고수하던 애플이 처음 내놓은 '큰 화면 스마트폰'입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우리가 만든 제품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일주일 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4, LG전자가 두 달 전 출시한 G3와 크기는 비슷합니다.
두께는 아이폰6 플러스가 삼성이나 LG제품 보다 더 얇습니다.
<녹취> 박원재(KDB 대우증권 연구위원) : "(국내 업체들이)고가 시장에서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조금 앞서던 상황에서 애플이 본격적으로 따라오기 시작했고요. 당분간 국내 업체들이 조금 밀리는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능면에서 애플은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필기 기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처음으로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독주해 온 '입는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아이폰6는 다음 달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갤럭시 노트4 역시 다음 달부터 전 세계에 판매됩니다.
전 세계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애플이 오늘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이 더 커졌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전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커진 화면입니다.
각각 4.7인치와 5.5인치.
화면 크기 4인치를 고수하던 애플이 처음 내놓은 '큰 화면 스마트폰'입니다.
<녹취>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 "우리가 만든 제품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일주일 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4, LG전자가 두 달 전 출시한 G3와 크기는 비슷합니다.
두께는 아이폰6 플러스가 삼성이나 LG제품 보다 더 얇습니다.
<녹취> 박원재(KDB 대우증권 연구위원) : "(국내 업체들이)고가 시장에서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조금 앞서던 상황에서 애플이 본격적으로 따라오기 시작했고요. 당분간 국내 업체들이 조금 밀리는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능면에서 애플은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종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필기 기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이 처음으로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독주해 온 '입는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아이폰6는 다음 달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갤럭시 노트4 역시 다음 달부터 전 세계에 판매됩니다.
전 세계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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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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