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협하는 중국 바둑, 강세 비결은?
입력 2014.08.28 (21:51)
수정 2014.08.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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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세계 바둑계에서 중국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린이들의 바둑 배우기 열풍과 국가적인 장려 속에 중국은 세계 정상을 지켜오던 한국 바둑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 기사들의 대국을 풀어주는 중국 방송사의 공개 해설장.
관람석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이 바둑을 보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인터뷰> 주 쿵위페이(8살/여자) : "대국을 보면 제 실력을 더 키울 수 있고 머리도 좋아져요."
20년 전 우리나라처럼 바둑을 배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인식때문에 중국에도 바둑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 셰허 9단을 배출한 이 바둑 교실은 칭다오 시내에만 4개의 분점을 두고 천 여명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통 네, 다섯 살에 바둑을 시작한 이 어린이들이 중국 바둑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왕쯔천(아마 3단/7살 남자) : "지금 아마 3단이고요, 바둑 배운 지는 2년 반 정도 됐어요."
절반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바둑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중국 정부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프로 1단에 입단하면 명문대학과 기업체 시험에 혜택도 줍니다.
이런 국가적인 바둑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기사들은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옌(중국 프로 4단) : "한국보다 바둑 배우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중국 기사들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르다."
중국의 이유있는 상승세를 바라보는 한국 바둑은 몇년 내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칭다오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최근 세계 바둑계에서 중국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린이들의 바둑 배우기 열풍과 국가적인 장려 속에 중국은 세계 정상을 지켜오던 한국 바둑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 기사들의 대국을 풀어주는 중국 방송사의 공개 해설장.
관람석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이 바둑을 보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인터뷰> 주 쿵위페이(8살/여자) : "대국을 보면 제 실력을 더 키울 수 있고 머리도 좋아져요."
20년 전 우리나라처럼 바둑을 배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인식때문에 중국에도 바둑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 셰허 9단을 배출한 이 바둑 교실은 칭다오 시내에만 4개의 분점을 두고 천 여명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통 네, 다섯 살에 바둑을 시작한 이 어린이들이 중국 바둑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왕쯔천(아마 3단/7살 남자) : "지금 아마 3단이고요, 바둑 배운 지는 2년 반 정도 됐어요."
절반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바둑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중국 정부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프로 1단에 입단하면 명문대학과 기업체 시험에 혜택도 줍니다.
이런 국가적인 바둑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기사들은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옌(중국 프로 4단) : "한국보다 바둑 배우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중국 기사들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르다."
중국의 이유있는 상승세를 바라보는 한국 바둑은 몇년 내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칭다오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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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위협하는 중국 바둑, 강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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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8 21:52:21
- 수정2014-08-28 2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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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세계 바둑계에서 중국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린이들의 바둑 배우기 열풍과 국가적인 장려 속에 중국은 세계 정상을 지켜오던 한국 바둑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 기사들의 대국을 풀어주는 중국 방송사의 공개 해설장.
관람석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이 바둑을 보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인터뷰> 주 쿵위페이(8살/여자) : "대국을 보면 제 실력을 더 키울 수 있고 머리도 좋아져요."
20년 전 우리나라처럼 바둑을 배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인식때문에 중국에도 바둑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 셰허 9단을 배출한 이 바둑 교실은 칭다오 시내에만 4개의 분점을 두고 천 여명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통 네, 다섯 살에 바둑을 시작한 이 어린이들이 중국 바둑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왕쯔천(아마 3단/7살 남자) : "지금 아마 3단이고요, 바둑 배운 지는 2년 반 정도 됐어요."
절반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바둑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중국 정부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프로 1단에 입단하면 명문대학과 기업체 시험에 혜택도 줍니다.
이런 국가적인 바둑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기사들은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옌(중국 프로 4단) : "한국보다 바둑 배우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중국 기사들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르다."
중국의 이유있는 상승세를 바라보는 한국 바둑은 몇년 내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칭다오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최근 세계 바둑계에서 중국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린이들의 바둑 배우기 열풍과 국가적인 장려 속에 중국은 세계 정상을 지켜오던 한국 바둑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 기사들의 대국을 풀어주는 중국 방송사의 공개 해설장.
관람석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이 바둑을 보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인터뷰> 주 쿵위페이(8살/여자) : "대국을 보면 제 실력을 더 키울 수 있고 머리도 좋아져요."
20년 전 우리나라처럼 바둑을 배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인식때문에 중국에도 바둑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 셰허 9단을 배출한 이 바둑 교실은 칭다오 시내에만 4개의 분점을 두고 천 여명의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통 네, 다섯 살에 바둑을 시작한 이 어린이들이 중국 바둑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왕쯔천(아마 3단/7살 남자) : "지금 아마 3단이고요, 바둑 배운 지는 2년 반 정도 됐어요."
절반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바둑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중국 정부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프로 1단에 입단하면 명문대학과 기업체 시험에 혜택도 줍니다.
이런 국가적인 바둑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기사들은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옌(중국 프로 4단) : "한국보다 바둑 배우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중국 기사들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르다."
중국의 이유있는 상승세를 바라보는 한국 바둑은 몇년 내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칭다오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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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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