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과거 UFO 목격담, U-2 정찰기 착각한 것”
입력 2014.07.04 (21:40)
수정 2014.07.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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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CIA가 냉전시대 때 많은 이들이 목격한 UFO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극비리에 실시한 정찰기의 초고도 비행이었다는 겁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켄터키에서 한 촬영 감독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카메라를 그쪽으로 돌렸습니다.
지난 195~60년대, 미국에서 UFO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우주선, 타임머신, 히틀러의 비밀 병기까지, 숱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15-30마일 떨어진 곳으로 측정되는데, 실제 크기가 엄청나다는 의미입니다.
UFO를 은폐하려 한다는 음모론에도, 미국 정부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0여 년 뒤, 마침내 CIA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950년대부터 극비리에 운용했던 정찰기 U-2가, UFO라는 것입니다.
최대 고도 만 5천 미터였던 소련의 방공망을 피하기 위해 최대 2만 7천 미터 상공을 날 수 있도록 제작된 U-2.
당시로선 상상을 초월한 고공비행에 UFO 신고가 쏟아졌다는 것입니다.
또 은색 날개가 햇빛을 반사해, '불타는 물질'이 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냉전시대의 비밀을 이제야 털어놓은 CIA.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CIA의 설명이 미흡하다며, 여전히 UFO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미국 CIA가 냉전시대 때 많은 이들이 목격한 UFO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극비리에 실시한 정찰기의 초고도 비행이었다는 겁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켄터키에서 한 촬영 감독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카메라를 그쪽으로 돌렸습니다.
지난 195~60년대, 미국에서 UFO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우주선, 타임머신, 히틀러의 비밀 병기까지, 숱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15-30마일 떨어진 곳으로 측정되는데, 실제 크기가 엄청나다는 의미입니다.
UFO를 은폐하려 한다는 음모론에도, 미국 정부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0여 년 뒤, 마침내 CIA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950년대부터 극비리에 운용했던 정찰기 U-2가, UFO라는 것입니다.
최대 고도 만 5천 미터였던 소련의 방공망을 피하기 위해 최대 2만 7천 미터 상공을 날 수 있도록 제작된 U-2.
당시로선 상상을 초월한 고공비행에 UFO 신고가 쏟아졌다는 것입니다.
또 은색 날개가 햇빛을 반사해, '불타는 물질'이 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냉전시대의 비밀을 이제야 털어놓은 CIA.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CIA의 설명이 미흡하다며, 여전히 UFO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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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A “과거 UFO 목격담, U-2 정찰기 착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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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4 21:43:11
- 수정2014-07-05 0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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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CIA가 냉전시대 때 많은 이들이 목격한 UFO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극비리에 실시한 정찰기의 초고도 비행이었다는 겁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켄터키에서 한 촬영 감독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카메라를 그쪽으로 돌렸습니다.
지난 195~60년대, 미국에서 UFO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우주선, 타임머신, 히틀러의 비밀 병기까지, 숱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15-30마일 떨어진 곳으로 측정되는데, 실제 크기가 엄청나다는 의미입니다.
UFO를 은폐하려 한다는 음모론에도, 미국 정부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0여 년 뒤, 마침내 CIA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950년대부터 극비리에 운용했던 정찰기 U-2가, UFO라는 것입니다.
최대 고도 만 5천 미터였던 소련의 방공망을 피하기 위해 최대 2만 7천 미터 상공을 날 수 있도록 제작된 U-2.
당시로선 상상을 초월한 고공비행에 UFO 신고가 쏟아졌다는 것입니다.
또 은색 날개가 햇빛을 반사해, '불타는 물질'이 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냉전시대의 비밀을 이제야 털어놓은 CIA.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CIA의 설명이 미흡하다며, 여전히 UFO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미국 CIA가 냉전시대 때 많은 이들이 목격한 UFO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극비리에 실시한 정찰기의 초고도 비행이었다는 겁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켄터키에서 한 촬영 감독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카메라를 그쪽으로 돌렸습니다.
지난 195~60년대, 미국에서 UFO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우주선, 타임머신, 히틀러의 비밀 병기까지, 숱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15-30마일 떨어진 곳으로 측정되는데, 실제 크기가 엄청나다는 의미입니다.
UFO를 은폐하려 한다는 음모론에도, 미국 정부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0여 년 뒤, 마침내 CIA가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950년대부터 극비리에 운용했던 정찰기 U-2가, UFO라는 것입니다.
최대 고도 만 5천 미터였던 소련의 방공망을 피하기 위해 최대 2만 7천 미터 상공을 날 수 있도록 제작된 U-2.
당시로선 상상을 초월한 고공비행에 UFO 신고가 쏟아졌다는 것입니다.
또 은색 날개가 햇빛을 반사해, '불타는 물질'이 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냉전시대의 비밀을 이제야 털어놓은 CIA.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CIA의 설명이 미흡하다며, 여전히 UFO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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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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