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산재 사망 증가…대책은?
입력 2014.03.31 (21:31)
수정 2014.03.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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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산업재해 현황을 발표했는데요.
산업현장에서 91,80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929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한 시간에 열 명씩 다치고, 4시간 반마다 한 명씩 숨진 겁니다.
한해 전보다 부상자는 430여 명이 줄었는데, 사망자는 오히려 65명이 늘었습니다.
근로자 천 명당 6명 꼴로 재해를 당한 것으로, 산재율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건설업에서 특히 많았습니다.
전년도 보다 12%나 늘어서 516명이 건설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연령층은 사고가 다 줄었는데, 55세 이상 장년층의 산업재해가 늘었다는 겁니다.
퇴직 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한 장년층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서 위험에 노출된 때문인데요,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한 장년세대.
바로 우리세대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산업재해 후진국이라는 불명예와 비극을 줄이려면, 솜방이 처벌을 고쳐야 합니다.
사망자 한 명당 벌금이 영국은 6억 9천만원인데, 우리는 50만원이라는 현실.
또 사고책임을 하청업체에만 물리고 원청을 준 대기업은 봐 주는 제도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산업현장에서 91,80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929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한 시간에 열 명씩 다치고, 4시간 반마다 한 명씩 숨진 겁니다.
한해 전보다 부상자는 430여 명이 줄었는데, 사망자는 오히려 65명이 늘었습니다.
근로자 천 명당 6명 꼴로 재해를 당한 것으로, 산재율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건설업에서 특히 많았습니다.
전년도 보다 12%나 늘어서 516명이 건설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연령층은 사고가 다 줄었는데, 55세 이상 장년층의 산업재해가 늘었다는 겁니다.
퇴직 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한 장년층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서 위험에 노출된 때문인데요,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한 장년세대.
바로 우리세대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산업재해 후진국이라는 불명예와 비극을 줄이려면, 솜방이 처벌을 고쳐야 합니다.
사망자 한 명당 벌금이 영국은 6억 9천만원인데, 우리는 50만원이라는 현실.
또 사고책임을 하청업체에만 물리고 원청을 준 대기업은 봐 주는 제도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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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분석] 산재 사망 증가…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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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31 21:33:15
- 수정2014-03-31 2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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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산업재해 현황을 발표했는데요.
산업현장에서 91,80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929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한 시간에 열 명씩 다치고, 4시간 반마다 한 명씩 숨진 겁니다.
한해 전보다 부상자는 430여 명이 줄었는데, 사망자는 오히려 65명이 늘었습니다.
근로자 천 명당 6명 꼴로 재해를 당한 것으로, 산재율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건설업에서 특히 많았습니다.
전년도 보다 12%나 늘어서 516명이 건설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연령층은 사고가 다 줄었는데, 55세 이상 장년층의 산업재해가 늘었다는 겁니다.
퇴직 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한 장년층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서 위험에 노출된 때문인데요,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한 장년세대.
바로 우리세대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산업재해 후진국이라는 불명예와 비극을 줄이려면, 솜방이 처벌을 고쳐야 합니다.
사망자 한 명당 벌금이 영국은 6억 9천만원인데, 우리는 50만원이라는 현실.
또 사고책임을 하청업체에만 물리고 원청을 준 대기업은 봐 주는 제도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산업현장에서 91,80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929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한 시간에 열 명씩 다치고, 4시간 반마다 한 명씩 숨진 겁니다.
한해 전보다 부상자는 430여 명이 줄었는데, 사망자는 오히려 65명이 늘었습니다.
근로자 천 명당 6명 꼴로 재해를 당한 것으로, 산재율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건설업에서 특히 많았습니다.
전년도 보다 12%나 늘어서 516명이 건설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연령층은 사고가 다 줄었는데, 55세 이상 장년층의 산업재해가 늘었다는 겁니다.
퇴직 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한 장년층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서 위험에 노출된 때문인데요,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지 못한 장년세대.
바로 우리세대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산업재해 후진국이라는 불명예와 비극을 줄이려면, 솜방이 처벌을 고쳐야 합니다.
사망자 한 명당 벌금이 영국은 6억 9천만원인데, 우리는 50만원이라는 현실.
또 사고책임을 하청업체에만 물리고 원청을 준 대기업은 봐 주는 제도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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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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