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국조’ 전격 합의
입력 2013.06.25 (21:09)
수정 2013.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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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엔 전격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 직원 댓글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실시를 놓고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여야가 국정조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국정원과 NLL 발언 논란 등으로 민생 국회가 파탄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여야 지도부를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한 국조 등으로 국회 순항 여부가 아슬아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만만하지 않다. 어느 상황이 와도 돌파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예고했던 장외투쟁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정조사 일정 등 시기와 위원장 선임을 비롯한 특위 구성입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주요 의제지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진위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NLL 발언 등을 놓고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대상과 기간, 증인 선정을 놓고 여야의 전초전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름정국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여야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엔 전격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 직원 댓글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실시를 놓고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여야가 국정조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국정원과 NLL 발언 논란 등으로 민생 국회가 파탄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여야 지도부를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한 국조 등으로 국회 순항 여부가 아슬아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만만하지 않다. 어느 상황이 와도 돌파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예고했던 장외투쟁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정조사 일정 등 시기와 위원장 선임을 비롯한 특위 구성입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주요 의제지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진위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NLL 발언 등을 놓고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대상과 기간, 증인 선정을 놓고 여야의 전초전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름정국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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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국조’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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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5 21:10:23
- 수정2013-06-28 15:57:46

<앵커 멘트>
여야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엔 전격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 직원 댓글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실시를 놓고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여야가 국정조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국정원과 NLL 발언 논란 등으로 민생 국회가 파탄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여야 지도부를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한 국조 등으로 국회 순항 여부가 아슬아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만만하지 않다. 어느 상황이 와도 돌파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예고했던 장외투쟁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정조사 일정 등 시기와 위원장 선임을 비롯한 특위 구성입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주요 의제지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진위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NLL 발언 등을 놓고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대상과 기간, 증인 선정을 놓고 여야의 전초전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름정국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여야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엔 전격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 직원 댓글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실시를 놓고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여야가 국정조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국정원과 NLL 발언 논란 등으로 민생 국회가 파탄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여야 지도부를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원 댓글 의혹에 대한 국조 등으로 국회 순항 여부가 아슬아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민주당이 만만하지 않다. 어느 상황이 와도 돌파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예고했던 장외투쟁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정조사 일정 등 시기와 위원장 선임을 비롯한 특위 구성입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주요 의제지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진위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NLL 발언 등을 놓고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대상과 기간, 증인 선정을 놓고 여야의 전초전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름정국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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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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