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NLL 포기 취지”…민주 “언급 없어”
입력 2013.06.25 (21:08)
수정 2013.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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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화록의 내용을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포기란 언급은 없다며 맞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이 6.25 전쟁 63주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기현(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북에 가서 영토 주권을 북 정권에게 사실상 상납하는 충격적 발언 해."
민주당은 국정원이 국가정보기관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정부의 국정 문란 상황이 하루하루 심화되고 있다. 과연 정권을 담당할 만한 자격을 갖춘 세력인지가 의심되지 않을 수 없다."
공방은 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국회 본회의로 옮겨갔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바꿔야 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들은 사실상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새누리당 의원) : "이 내용을 보면 유치원 아이라도 NLL이 없어지는 구나 알게 됩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화록 어디에도 NLL을 포기한다는 언급은 없었다며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는 쿠데타나 다름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민주당 의원) : "대화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오히려 사회적 분란과 남남갈등 자초..."
민주당은 일부 대화록에 없는 내용을 공개한 여당 정보위원들의 책임을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대화록의 내용을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포기란 언급은 없다며 맞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이 6.25 전쟁 63주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기현(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북에 가서 영토 주권을 북 정권에게 사실상 상납하는 충격적 발언 해."
민주당은 국정원이 국가정보기관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정부의 국정 문란 상황이 하루하루 심화되고 있다. 과연 정권을 담당할 만한 자격을 갖춘 세력인지가 의심되지 않을 수 없다."
공방은 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국회 본회의로 옮겨갔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바꿔야 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들은 사실상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새누리당 의원) : "이 내용을 보면 유치원 아이라도 NLL이 없어지는 구나 알게 됩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화록 어디에도 NLL을 포기한다는 언급은 없었다며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는 쿠데타나 다름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민주당 의원) : "대화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오히려 사회적 분란과 남남갈등 자초..."
민주당은 일부 대화록에 없는 내용을 공개한 여당 정보위원들의 책임을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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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NLL 포기 취지”…민주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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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5 21:09:23
- 수정2013-06-28 15:57:46

<앵커 멘트>
대화록의 내용을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포기란 언급은 없다며 맞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이 6.25 전쟁 63주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기현(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북에 가서 영토 주권을 북 정권에게 사실상 상납하는 충격적 발언 해."
민주당은 국정원이 국가정보기관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정부의 국정 문란 상황이 하루하루 심화되고 있다. 과연 정권을 담당할 만한 자격을 갖춘 세력인지가 의심되지 않을 수 없다."
공방은 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국회 본회의로 옮겨갔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바꿔야 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들은 사실상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새누리당 의원) : "이 내용을 보면 유치원 아이라도 NLL이 없어지는 구나 알게 됩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화록 어디에도 NLL을 포기한다는 언급은 없었다며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는 쿠데타나 다름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민주당 의원) : "대화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오히려 사회적 분란과 남남갈등 자초..."
민주당은 일부 대화록에 없는 내용을 공개한 여당 정보위원들의 책임을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대화록의 내용을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포기란 언급은 없다며 맞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늘이 6.25 전쟁 63주년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김기현(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북에 가서 영토 주권을 북 정권에게 사실상 상납하는 충격적 발언 해."
민주당은 국정원이 국가정보기관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근혜 정부의 국정 문란 상황이 하루하루 심화되고 있다. 과연 정권을 담당할 만한 자격을 갖춘 세력인지가 의심되지 않을 수 없다."
공방은 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국회 본회의로 옮겨갔습니다.
새누리당은 NLL을 바꿔야 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들은 사실상 NLL을 포기하겠다는 취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철우(새누리당 의원) : "이 내용을 보면 유치원 아이라도 NLL이 없어지는 구나 알게 됩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화록 어디에도 NLL을 포기한다는 언급은 없었다며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는 쿠데타나 다름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녹취> 홍익표(민주당 의원) : "대화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오히려 사회적 분란과 남남갈등 자초..."
민주당은 일부 대화록에 없는 내용을 공개한 여당 정보위원들의 책임을 따지겠다는 입장이어서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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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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