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마을 땅 밑에 ‘큰 동굴’…추가 붕괴 위험
입력 2012.12.06 (21:40)
수정 2012.12.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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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반침하가 계속되고 있는 충북 청원군의 한 마을에 대해 보도해 드린 적 있는데요.
정부가 정밀조사를 해보니 마을 땅 밑에 큰 동굴이 여러개 발견돼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닥에 구멍이 나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저수지!
수확을 앞둔 바로 옆 논도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잇따른 지반침하에 고라니 가족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음의 땅으로 변한 이 공포의 웅덩이는 어느 새 두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녹취> 마을주민(음성변조) : "여기 있으면 저기서 모래 떨어지는 소리가 방에서도 첨벙첨벙… 지금은 더 불안해요."
정부의 정밀조사 결과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지역 인근 두개 지점의 땅을 뚫어 지질층을 조사했더니, 하중을 버텨줘야 할 암석은 없고, 곳곳이 텅 비어있습니다.
이 지반침하 지역 주변 땅 밑에는 1미터에 가까운 공동, 다시말해서 1미터짜리 동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는 얘깁니다.
문제는 마을 주택의 땅 밑입니다.
이 농가 마당의 땅 밑에는 1m 40cm 공동을 비롯해 8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광산개발로 인한 가능성은 적지만 붕괴 위험은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장훈(정밀조사 현장소장) : "지하수의 유동방향이 앞으로 피해가 확산 될 수 있는 일들, 공동의 생성원인과 상당히 관계가 있을 것으로…"
지반침하로 올 수확까지 포기한 주민들, 불만을 터트립니다.
<녹취> 마을주민 : "봐 지금까지 벼도 못 베게해 놓고. (출입금지) 쳐놓고 꼼짝도 못하게 하고…"
정밀조사가 끝나는 시점은 앞으로 두 달,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지반침하가 계속되고 있는 충북 청원군의 한 마을에 대해 보도해 드린 적 있는데요.
정부가 정밀조사를 해보니 마을 땅 밑에 큰 동굴이 여러개 발견돼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닥에 구멍이 나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저수지!
수확을 앞둔 바로 옆 논도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잇따른 지반침하에 고라니 가족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음의 땅으로 변한 이 공포의 웅덩이는 어느 새 두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녹취> 마을주민(음성변조) : "여기 있으면 저기서 모래 떨어지는 소리가 방에서도 첨벙첨벙… 지금은 더 불안해요."
정부의 정밀조사 결과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지역 인근 두개 지점의 땅을 뚫어 지질층을 조사했더니, 하중을 버텨줘야 할 암석은 없고, 곳곳이 텅 비어있습니다.
이 지반침하 지역 주변 땅 밑에는 1미터에 가까운 공동, 다시말해서 1미터짜리 동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는 얘깁니다.
문제는 마을 주택의 땅 밑입니다.
이 농가 마당의 땅 밑에는 1m 40cm 공동을 비롯해 8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광산개발로 인한 가능성은 적지만 붕괴 위험은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장훈(정밀조사 현장소장) : "지하수의 유동방향이 앞으로 피해가 확산 될 수 있는 일들, 공동의 생성원인과 상당히 관계가 있을 것으로…"
지반침하로 올 수확까지 포기한 주민들, 불만을 터트립니다.
<녹취> 마을주민 : "봐 지금까지 벼도 못 베게해 놓고. (출입금지) 쳐놓고 꼼짝도 못하게 하고…"
정밀조사가 끝나는 시점은 앞으로 두 달,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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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반침하 마을 땅 밑에 ‘큰 동굴’…추가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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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06 21:42:05
- 수정2012-12-06 2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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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반침하가 계속되고 있는 충북 청원군의 한 마을에 대해 보도해 드린 적 있는데요.
정부가 정밀조사를 해보니 마을 땅 밑에 큰 동굴이 여러개 발견돼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닥에 구멍이 나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저수지!
수확을 앞둔 바로 옆 논도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잇따른 지반침하에 고라니 가족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음의 땅으로 변한 이 공포의 웅덩이는 어느 새 두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녹취> 마을주민(음성변조) : "여기 있으면 저기서 모래 떨어지는 소리가 방에서도 첨벙첨벙… 지금은 더 불안해요."
정부의 정밀조사 결과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지역 인근 두개 지점의 땅을 뚫어 지질층을 조사했더니, 하중을 버텨줘야 할 암석은 없고, 곳곳이 텅 비어있습니다.
이 지반침하 지역 주변 땅 밑에는 1미터에 가까운 공동, 다시말해서 1미터짜리 동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는 얘깁니다.
문제는 마을 주택의 땅 밑입니다.
이 농가 마당의 땅 밑에는 1m 40cm 공동을 비롯해 8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광산개발로 인한 가능성은 적지만 붕괴 위험은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장훈(정밀조사 현장소장) : "지하수의 유동방향이 앞으로 피해가 확산 될 수 있는 일들, 공동의 생성원인과 상당히 관계가 있을 것으로…"
지반침하로 올 수확까지 포기한 주민들, 불만을 터트립니다.
<녹취> 마을주민 : "봐 지금까지 벼도 못 베게해 놓고. (출입금지) 쳐놓고 꼼짝도 못하게 하고…"
정밀조사가 끝나는 시점은 앞으로 두 달,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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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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