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1회용 빨대’ 대체 아이디어 상품 눈길

입력 2019.10.21 (09:48) 수정 2019.10.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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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관련 아이디어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넓적한 합성수지 조각의 양쪽 가장자리를 맞붙혀 지퍼 팩처럼 꼭꼭 눌러 잠그면 빨대가 됩니다.

타이완의 한 발명가가 만든 건데 무게는 기존 플라스틱 빨대와 비슷하고 펼쳐서 씻을 수도 있습니다.

[옌홍린 : "친환경 빨대 사용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척 등의 문제를 불편해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타이완인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인 버블티는 쫄깃하고 동그랗게 생긴 타피오카 펄이 들어있어 굵은 빨대 없이는 마시기 힘든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컵 안에 거름망을 넣어 음료와 건더기를 분리한 친환경 컵도 등장했습니다.

건더기가 컵 바닥에 가라앉지 않아 음료를 마실 때 쉽게 따라 나옵니다.

타이완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 조치로 연간 1억 개의 빨대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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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1회용 빨대’ 대체 아이디어 상품 눈길
    • 입력 2019-10-21 09:50:21
    • 수정2019-10-21 09: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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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관련 아이디어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넓적한 합성수지 조각의 양쪽 가장자리를 맞붙혀 지퍼 팩처럼 꼭꼭 눌러 잠그면 빨대가 됩니다.

타이완의 한 발명가가 만든 건데 무게는 기존 플라스틱 빨대와 비슷하고 펼쳐서 씻을 수도 있습니다.

[옌홍린 : "친환경 빨대 사용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척 등의 문제를 불편해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타이완인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인 버블티는 쫄깃하고 동그랗게 생긴 타피오카 펄이 들어있어 굵은 빨대 없이는 마시기 힘든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컵 안에 거름망을 넣어 음료와 건더기를 분리한 친환경 컵도 등장했습니다.

건더기가 컵 바닥에 가라앉지 않아 음료를 마실 때 쉽게 따라 나옵니다.

타이완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 조치로 연간 1억 개의 빨대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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