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kt 꺾고 먼저 활짝!

입력 2024.04.16 (22:11) 수정 2024.04.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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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kt를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야전 사령관 이재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kt 배스의 먼거리 3점포가 터지자 곧바로 LG 유기상이 3점 슛으로 응수합니다.

두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펼쳤습니다.

2쿼터가 끝날 때까지 점수 차는 단 4점.

조상현 감독의 셔츠가 이미 땀에 흠뻑 젖을 만큼 팽팽한 승부였습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승부는 조금씩 LG에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야전 사령관 이재도가 3점슛으로 3쿼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마레이의 득점을 돕는 깔끔한 패스.

골대 밑에서 자신보다 훨씬 큰 선수를 상대로 앤드원을 만들어내는 화려한 플레이까지 더하며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kt는 공격의 중심인 허훈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허훈은 3쿼터 막판 첫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하며 26분 동안 단 2득점에 그쳤습니다.

벌떼 농구의 힘을 보여준 LG는 kt를 78대 7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6연패 기록을 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두 팀은 모레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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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LG, kt 꺾고 먼저 활짝!
    • 입력 2024-04-16 22:11:48
    • 수정2024-04-16 22:15:09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kt를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야전 사령관 이재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kt 배스의 먼거리 3점포가 터지자 곧바로 LG 유기상이 3점 슛으로 응수합니다.

두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펼쳤습니다.

2쿼터가 끝날 때까지 점수 차는 단 4점.

조상현 감독의 셔츠가 이미 땀에 흠뻑 젖을 만큼 팽팽한 승부였습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승부는 조금씩 LG에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야전 사령관 이재도가 3점슛으로 3쿼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마레이의 득점을 돕는 깔끔한 패스.

골대 밑에서 자신보다 훨씬 큰 선수를 상대로 앤드원을 만들어내는 화려한 플레이까지 더하며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kt는 공격의 중심인 허훈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허훈은 3쿼터 막판 첫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하며 26분 동안 단 2득점에 그쳤습니다.

벌떼 농구의 힘을 보여준 LG는 kt를 78대 7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6연패 기록을 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두 팀은 모레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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