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모두 잘 될 거예요”…포르투갈 코로나 위로송

입력 2020.04.03 (10:54) 수정 2020.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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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을 다독이는 '위로 송'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포르투갈의 예술가들이 고립의 시대에도 연대를 놓지 말자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목받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모든 계획은 수포가 되었고 일상생활은 뒤로 미뤄야 하죠."]

["하지만 결국 우린 모두 잘 될 거예요."]

포르투갈의 작곡가 '크리스토밤'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자가 격리를 하면서 제작한 응원곡 '안드라 투토 베네 (Andra Tutto Bene)'입니다.

'모두 잘 될 거예요'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제목인데요.

이탈리아에서는 이 문구를 아파트 유리창에 붙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것도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떠올랐죠.

포르투갈의 영상감독인 페드로 발레라는 자가 격리를 하면서 이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전 세계의 친구와 또 그들의 친구들에게 가사 종이를 들고 촬영을 부탁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두 예술가는 고립된 시대에 함께하는 것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응원 노래와 영상을 계속 추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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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모두 잘 될 거예요”…포르투갈 코로나 위로송
    • 입력 2020-04-03 10:59:37
    • 수정2020-04-03 11:28:28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을 다독이는 '위로 송'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포르투갈의 예술가들이 고립의 시대에도 연대를 놓지 말자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목받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모든 계획은 수포가 되었고 일상생활은 뒤로 미뤄야 하죠."]

["하지만 결국 우린 모두 잘 될 거예요."]

포르투갈의 작곡가 '크리스토밤'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자가 격리를 하면서 제작한 응원곡 '안드라 투토 베네 (Andra Tutto Bene)'입니다.

'모두 잘 될 거예요'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제목인데요.

이탈리아에서는 이 문구를 아파트 유리창에 붙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것도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떠올랐죠.

포르투갈의 영상감독인 페드로 발레라는 자가 격리를 하면서 이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전 세계의 친구와 또 그들의 친구들에게 가사 종이를 들고 촬영을 부탁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두 예술가는 고립된 시대에 함께하는 것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응원 노래와 영상을 계속 추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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