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드라마 해외 수출 가속화

<앵커 멘트>

사극을 중심으로 한 중국 드라마의 해외 수출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부터 방송된 중국 전통 사극 <랑야방>.

중국 쉰 개 주요 도시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최고 인기작 입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한국과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화빙(드라마 총감독) : "우리 선택이 틀리지 않았어요. 시청률과 입 소문도 좋고, 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랑야방>은 중국이 처음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왕카이 등 스타 급 배우의 출연으로 화재를 모으기도 했지만 드라마의 성공 요인은 정교한 제작입니다.

화면 구성과 의상 뿐 아니라 배우들의 손동작에도 신경을 씁니다.

배우들에게 맡은 배역에 따라 고대 예절을 교육 받도록 할 정도로 드라마 제작에 많은 공을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