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잡힌 이춘석 ‘차명 주식거래 의혹’…정청래 “긴급 진상조사” [이런뉴스]
입력 2025.08.05 (15: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들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입니다.
언론사 '더 팩트'가 촬영한 사진인데,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문제는 휴대전화 속 주식계좌의 주인이 차 모 씨로, 이 의원의 보좌관이란 점입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차명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더 팩트'는 이 의원이 거래한 차 모 씨의 주식계좌 투자액이 현금과 신용을 합쳐 매입 금액 기준으로 1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발표된 이춘석 의원의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본인은 물론 배우자가 소유한 주식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라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보좌관이 계좌를 제공한 것이 맞다면, 이 역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차명주식을 직접 거래했으니 변명할 말이 없을 거라며,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유명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는 미공개 고급정보를 다루는 사람이어서 특히 더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는 관련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 팩트)
언론사 '더 팩트'가 촬영한 사진인데,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문제는 휴대전화 속 주식계좌의 주인이 차 모 씨로, 이 의원의 보좌관이란 점입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차명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더 팩트'는 이 의원이 거래한 차 모 씨의 주식계좌 투자액이 현금과 신용을 합쳐 매입 금액 기준으로 1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발표된 이춘석 의원의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본인은 물론 배우자가 소유한 주식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라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보좌관이 계좌를 제공한 것이 맞다면, 이 역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차명주식을 직접 거래했으니 변명할 말이 없을 거라며,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유명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는 미공개 고급정보를 다루는 사람이어서 특히 더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는 관련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 팩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메라에 잡힌 이춘석 ‘차명 주식거래 의혹’…정청래 “긴급 진상조사” [이런뉴스]
-
- 입력 2025-08-05 15:15:57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들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입니다.
언론사 '더 팩트'가 촬영한 사진인데,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문제는 휴대전화 속 주식계좌의 주인이 차 모 씨로, 이 의원의 보좌관이란 점입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차명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더 팩트'는 이 의원이 거래한 차 모 씨의 주식계좌 투자액이 현금과 신용을 합쳐 매입 금액 기준으로 1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발표된 이춘석 의원의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본인은 물론 배우자가 소유한 주식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라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보좌관이 계좌를 제공한 것이 맞다면, 이 역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차명주식을 직접 거래했으니 변명할 말이 없을 거라며,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유명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는 미공개 고급정보를 다루는 사람이어서 특히 더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는 관련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 팩트)
언론사 '더 팩트'가 촬영한 사진인데,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문제는 휴대전화 속 주식계좌의 주인이 차 모 씨로, 이 의원의 보좌관이란 점입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차명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더 팩트'는 이 의원이 거래한 차 모 씨의 주식계좌 투자액이 현금과 신용을 합쳐 매입 금액 기준으로 1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발표된 이춘석 의원의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본인은 물론 배우자가 소유한 주식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라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보좌관이 계좌를 제공한 것이 맞다면, 이 역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차명주식을 직접 거래했으니 변명할 말이 없을 거라며,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유명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는 미공개 고급정보를 다루는 사람이어서 특히 더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는 관련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 팩트)
-
-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김시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