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사망 4명·실종 2명…6천 명 대피
입력 2025.07.18 (19:55)
수정 2025.07.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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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정부가 공식 집계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입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해선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 636건과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572건이 보고됐습니다.
이전 집계 때보다 각각 백여 건 이상 늘었습니다.
구호 현황을 보면, 13개 시·도, 60개 시·군·구에서 3,967세대 6,073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866세대, 1,666명에게 임시 주거시설이 제공됐습니다.
호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247개교가 휴업과 등교 시간 조정 등 학사 운영을 조정했습니다.
묵호-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통제됐고, 비행기 51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경부선(서울~대전), 경부선(동대구~부산), 호남선(대전~서대전),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홍성~서화성), 충북선(오송~제천),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전라선(남원~여수엑스포) 등 9개 노선의 철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입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해선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 636건과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572건이 보고됐습니다.
이전 집계 때보다 각각 백여 건 이상 늘었습니다.
구호 현황을 보면, 13개 시·도, 60개 시·군·구에서 3,967세대 6,073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866세대, 1,666명에게 임시 주거시설이 제공됐습니다.
호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247개교가 휴업과 등교 시간 조정 등 학사 운영을 조정했습니다.
묵호-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통제됐고, 비행기 51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경부선(서울~대전), 경부선(동대구~부산), 호남선(대전~서대전),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홍성~서화성), 충북선(오송~제천),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전라선(남원~여수엑스포) 등 9개 노선의 철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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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사망 4명·실종 2명…6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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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9:55:40
- 수정2025-07-18 20:00:44

최근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정부가 공식 집계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입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해선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 636건과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572건이 보고됐습니다.
이전 집계 때보다 각각 백여 건 이상 늘었습니다.
구호 현황을 보면, 13개 시·도, 60개 시·군·구에서 3,967세대 6,073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866세대, 1,666명에게 임시 주거시설이 제공됐습니다.
호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247개교가 휴업과 등교 시간 조정 등 학사 운영을 조정했습니다.
묵호-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통제됐고, 비행기 51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경부선(서울~대전), 경부선(동대구~부산), 호남선(대전~서대전),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홍성~서화성), 충북선(오송~제천),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전라선(남원~여수엑스포) 등 9개 노선의 철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입니다.
중대본은 광주 북구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해선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 피해인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 636건과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572건이 보고됐습니다.
이전 집계 때보다 각각 백여 건 이상 늘었습니다.
구호 현황을 보면, 13개 시·도, 60개 시·군·구에서 3,967세대 6,073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866세대, 1,666명에게 임시 주거시설이 제공됐습니다.
호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247개교가 휴업과 등교 시간 조정 등 학사 운영을 조정했습니다.
묵호-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통제됐고, 비행기 51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경부선(서울~대전), 경부선(동대구~부산), 호남선(대전~서대전),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홍성~서화성), 충북선(오송~제천),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전라선(남원~여수엑스포) 등 9개 노선의 철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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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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