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유족, 모레 빈소 마련…“형이 외롭지 않도록” [지금뉴스]

입력 2025.03.12 (14:02) 수정 2025.03.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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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의 유족이 모레(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가족들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들이 고심한 끝에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휘성 씨의 동생도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그 감정을 음악과 노래를 통해 달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해 형이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게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늘(1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고 휘성 씨의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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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2 14:02:13
    • 수정2025-03-1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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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의 유족이 모레(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가족들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들이 고심한 끝에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휘성 씨의 동생도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그 감정을 음악과 노래를 통해 달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해 형이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게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늘(1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고 휘성 씨의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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