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 대통령 본격 조사…48시간내 구속영장 청구 결정

입력 2025.01.15 (12:05) 수정 2025.0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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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11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는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진행되며, 오동운 공수처장과의 조사 전 차담은 없었습니다.

공수처는 1차 영장 집행 때보다 더 많은 분량인 200쪽가량의 조사 자료 등을 준비했습니다.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는 이대환, 차정현 부장 검사가 조사를 맡을 계획이었지만, 이번에는 이재승 차장검사가 조사를 담당합니다.

오늘 조사가 끝나면 윤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에 구금되며, 공수처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영장에 대한 입장을 '녹화 영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수처홈페이지 로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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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12:05:32
    • 수정2025-01-15 13:27:53
    사회
오늘(15일) 오전 11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는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진행되며, 오동운 공수처장과의 조사 전 차담은 없었습니다.

공수처는 1차 영장 집행 때보다 더 많은 분량인 200쪽가량의 조사 자료 등을 준비했습니다.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는 이대환, 차정현 부장 검사가 조사를 맡을 계획이었지만, 이번에는 이재승 차장검사가 조사를 담당합니다.

오늘 조사가 끝나면 윤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에 구금되며, 공수처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영장에 대한 입장을 '녹화 영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수처홈페이지 로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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