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년 만에 허물어지는 ‘민규 산성’…사직구장 공사 현장 공개

입력 2024.12.05 (17:50) 수정 2024.1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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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높이로 한국판 '그린 몬스터'로 불리는 사직구장의 펜스가 3년 전 높이로 복구됩니다.
프로야구 롯데 구단은 내년 시즌 사직구장의 펜스 높이를 6미터에서 4.8미터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직구장의 펜스는 2022시즌을 앞두고 당시 단장이었던 성민규 단장이 거포 타자가 많이 없는 팀 타선 상황과 투수 전력 강화를 위해 4.8미터에서 6미터로 높아졌는데요.

기대했던 대로 홈런 억제 효과는 상당했지만, 홈런 억제 효과가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팬들은 해당 펜스를 가리켜 성민규 단장의 이름을 딴 '성담장', '민규 산성' 등으로 부르기도 했는데요.

롯데 구단은 외야 관중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민원과 롯데 타선이 2024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탄 점을 고려해 과거처럼 원상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직구장에서는 펜스를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다음 주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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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17:50:39
    • 수정2024-12-05 17:52:02
    스포츠K
무려 6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높이로 한국판 '그린 몬스터'로 불리는 사직구장의 펜스가 3년 전 높이로 복구됩니다.
프로야구 롯데 구단은 내년 시즌 사직구장의 펜스 높이를 6미터에서 4.8미터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직구장의 펜스는 2022시즌을 앞두고 당시 단장이었던 성민규 단장이 거포 타자가 많이 없는 팀 타선 상황과 투수 전력 강화를 위해 4.8미터에서 6미터로 높아졌는데요.

기대했던 대로 홈런 억제 효과는 상당했지만, 홈런 억제 효과가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팬들은 해당 펜스를 가리켜 성민규 단장의 이름을 딴 '성담장', '민규 산성' 등으로 부르기도 했는데요.

롯데 구단은 외야 관중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민원과 롯데 타선이 2024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탄 점을 고려해 과거처럼 원상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직구장에서는 펜스를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다음 주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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