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앤디 김, 미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로는 처음
입력 2024.11.06 (10:05)
수정 2024.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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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한인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로 뉴저지주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지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그는 당시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며 뉴저지주의 첫 아시아계 연방 의원이 됐습니다.
지난 2021년 1월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한 사태 때 폭도들이 물러난 뒤 난장판이 된 연방 의회 건물에서 혼자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얻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와 TV토론 도중 상대 후보가 비틀거리는 이상 증상을 보이자 즉각 달려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한인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로 뉴저지주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지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그는 당시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며 뉴저지주의 첫 아시아계 연방 의원이 됐습니다.
지난 2021년 1월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한 사태 때 폭도들이 물러난 뒤 난장판이 된 연방 의회 건물에서 혼자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얻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와 TV토론 도중 상대 후보가 비틀거리는 이상 증상을 보이자 즉각 달려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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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6 10:54:51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한인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로 뉴저지주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지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그는 당시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며 뉴저지주의 첫 아시아계 연방 의원이 됐습니다.
지난 2021년 1월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한 사태 때 폭도들이 물러난 뒤 난장판이 된 연방 의회 건물에서 혼자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얻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와 TV토론 도중 상대 후보가 비틀거리는 이상 증상을 보이자 즉각 달려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한인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로 뉴저지주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지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그는 당시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며 뉴저지주의 첫 아시아계 연방 의원이 됐습니다.
지난 2021년 1월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한 사태 때 폭도들이 물러난 뒤 난장판이 된 연방 의회 건물에서 혼자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얻으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와 TV토론 도중 상대 후보가 비틀거리는 이상 증상을 보이자 즉각 달려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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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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