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고체연료 미사일에 쓰이는 15개 품목 수출통제
입력 2024.10.31 (16:20)
수정 2024.10.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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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31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품목 15개의 대북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고체 추진체와 동체, 연료관 등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면서도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15개 물품 또는 원료를 감시 대상 품목으로 새로 발표했습니다.
과연소산암모늄(AP)과 염화나트륨, 천연고무, 액상 티오콜(Thiokol) 고무, 흑연 실린더, 탄소섬유 베어링, 전자식 가속도계, 전자식 관성 측정 장치, 열전지, X-ray 검사 장비 등이 감시 대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해당 품목들은 '국제평화 및 안전 유지 등 의무 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통해 북한으로 수출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해당 물품 목록을 우방국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 목록에 해당 품목들이 반영되면, 국제사회 대북 제재 이행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정부는 오늘 고체 추진체와 동체, 연료관 등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면서도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15개 물품 또는 원료를 감시 대상 품목으로 새로 발표했습니다.
과연소산암모늄(AP)과 염화나트륨, 천연고무, 액상 티오콜(Thiokol) 고무, 흑연 실린더, 탄소섬유 베어링, 전자식 가속도계, 전자식 관성 측정 장치, 열전지, X-ray 검사 장비 등이 감시 대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해당 품목들은 '국제평화 및 안전 유지 등 의무 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통해 북한으로 수출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해당 물품 목록을 우방국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 목록에 해당 품목들이 반영되면, 국제사회 대북 제재 이행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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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북 고체연료 미사일에 쓰이는 15개 품목 수출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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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1 16:20:03
- 수정2024-10-31 16:21:48
정부가 오늘(31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품목 15개의 대북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고체 추진체와 동체, 연료관 등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면서도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15개 물품 또는 원료를 감시 대상 품목으로 새로 발표했습니다.
과연소산암모늄(AP)과 염화나트륨, 천연고무, 액상 티오콜(Thiokol) 고무, 흑연 실린더, 탄소섬유 베어링, 전자식 가속도계, 전자식 관성 측정 장치, 열전지, X-ray 검사 장비 등이 감시 대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해당 품목들은 '국제평화 및 안전 유지 등 의무 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통해 북한으로 수출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해당 물품 목록을 우방국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 목록에 해당 품목들이 반영되면, 국제사회 대북 제재 이행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정부는 오늘 고체 추진체와 동체, 연료관 등 고체연료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면서도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15개 물품 또는 원료를 감시 대상 품목으로 새로 발표했습니다.
과연소산암모늄(AP)과 염화나트륨, 천연고무, 액상 티오콜(Thiokol) 고무, 흑연 실린더, 탄소섬유 베어링, 전자식 가속도계, 전자식 관성 측정 장치, 열전지, X-ray 검사 장비 등이 감시 대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해당 품목들은 '국제평화 및 안전 유지 등 의무 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통해 북한으로 수출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해당 물품 목록을 우방국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 목록에 해당 품목들이 반영되면, 국제사회 대북 제재 이행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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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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