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중이던 여성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30대 남성 중태

입력 2023.05.28 (13:24) 수정 2023.05.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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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동거 중이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4시 55분쯤 "남동생으로부터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안산 단원구 소재 빌라에서 숨져 있는 30대 여성 B 씨와 혼수상태인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현재 중태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주변인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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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 중이던 여성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30대 남성 중태
    • 입력 2023-05-28 13:24:42
    • 수정2023-05-28 13:29:32
    사회
30대 남성이 동거 중이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4시 55분쯤 "남동생으로부터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안산 단원구 소재 빌라에서 숨져 있는 30대 여성 B 씨와 혼수상태인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현재 중태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주변인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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