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청나라 ‘마지막 황제’의 시계, 홍콩 경매서 620만 달러 낙찰

입력 2023.05.24 (06:49) 수정 2023.05.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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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 황제>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중국 청나라 황제의 손목 시계가 최근 경매에서 6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금빛 화려함과 세밀한 세공 기술이 돋보이는 손목시계!

영화로도 유명한 중국 청나라 마지막 황제, 선통제 푸이가 생전 착용했다는 파텍필립 손목시계인데요.

최근 홍콩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62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이는 예상 낙찰가보다 2배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시계는 전 세계에 단 8점뿐이라는 희소성을 갖췄는데요.

여기에 망국의 황족으로 전쟁 포로까지 됐던 푸이의 기구한 삶을 함께했다는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져 가치가 치솟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경매사 측은 이 시계의 진품 여부를 밝히고자 지난 3년에 걸쳐 역사학자와 시계 전문가 등을 동원해 이와 관련한 역사적 기록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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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청나라 ‘마지막 황제’의 시계, 홍콩 경매서 620만 달러 낙찰
    • 입력 2023-05-24 06:49:46
    • 수정2023-05-24 07:45:17
    뉴스광장 1부
영화 <마지막 황제>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중국 청나라 황제의 손목 시계가 최근 경매에서 6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금빛 화려함과 세밀한 세공 기술이 돋보이는 손목시계!

영화로도 유명한 중국 청나라 마지막 황제, 선통제 푸이가 생전 착용했다는 파텍필립 손목시계인데요.

최근 홍콩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62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이는 예상 낙찰가보다 2배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시계는 전 세계에 단 8점뿐이라는 희소성을 갖췄는데요.

여기에 망국의 황족으로 전쟁 포로까지 됐던 푸이의 기구한 삶을 함께했다는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져 가치가 치솟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경매사 측은 이 시계의 진품 여부를 밝히고자 지난 3년에 걸쳐 역사학자와 시계 전문가 등을 동원해 이와 관련한 역사적 기록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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