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1,567.4원…경유와 가격차 80원선

입력 2023.01.28 (09:33) 수정 2023.0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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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간 가격차는 80원 선으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67.4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7.2원 올랐습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52.2원으로 10.4원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한때 230원 넘게 벌어졌던 휘발유와 경유간 가격차는 80원 선으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이른바 '가격 역전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7달러 오른 배럴당 8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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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리터당 1,567.4원…경유와 가격차 80원선
    • 입력 2023-01-28 09:33:29
    • 수정2023-01-28 09:34:25
    경제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간 가격차는 80원 선으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67.4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7.2원 올랐습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52.2원으로 10.4원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한때 230원 넘게 벌어졌던 휘발유와 경유간 가격차는 80원 선으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이른바 '가격 역전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7달러 오른 배럴당 83.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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