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유지 여부 결정 회의

입력 2023.01.28 (00:17) 수정 2023.01.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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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각으로 어제(27일) 2020년 1월 처음 발효된 코로나 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할지를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는 이날 분기 회의를 열고 PHEIC를 계속 이어갈지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분기 회의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PHEIC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PHEIC가 유지되면 각국의 방역 태세에 큰 변동이 없겠지만 해제될 경우 확진자 격리 기간 단축, 마스크 의무 착용 조건 완화 등이 뒤따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회의 결과는 권고 의견 형식으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전달되고, 이후 사무총장이 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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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유지 여부 결정 회의
    • 입력 2023-01-28 00:17:51
    • 수정2023-01-28 00:36:54
    국제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각으로 어제(27일) 2020년 1월 처음 발효된 코로나 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할지를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는 이날 분기 회의를 열고 PHEIC를 계속 이어갈지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분기 회의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PHEIC 해제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PHEIC가 유지되면 각국의 방역 태세에 큰 변동이 없겠지만 해제될 경우 확진자 격리 기간 단축, 마스크 의무 착용 조건 완화 등이 뒤따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회의 결과는 권고 의견 형식으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전달되고, 이후 사무총장이 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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