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미 가정집 굴뚝에 낀 도망자…한밤중 구출 대소동

입력 2023.01.25 (06:51) 수정 2023.0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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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시각, 가정집 안에서 벽난로 내부를 뜯어내는 소방대원들!

밖에서는 전동 드릴로 굴뚝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치 주택 철거 작업을 보는 듯한 이 현장!

그런데 잠시 후, 온몸에 회색빛 그을음을 뒤집어 쓴 남자가 벽난로 밖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알바레즈 가족들은 지난 17일 밤 거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요.

이때 반려견이 벽난로를 향해 계속 짖어대자 가족들은 유심히 귀를 기울인 끝에 벽난로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알고 보니 몇 시간 전 이 마을 인근에서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던 이 남성!

남의 집 굴뚝 안으로 들어가 경찰을 따돌리려 했지만, 그만 그 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결국 그는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는데요.

한밤중 대소동에 휘말린 알바레즈 가족들은 문제의 남성이 부디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굴뚝으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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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1-25 0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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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시각, 가정집 안에서 벽난로 내부를 뜯어내는 소방대원들!

밖에서는 전동 드릴로 굴뚝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치 주택 철거 작업을 보는 듯한 이 현장!

그런데 잠시 후, 온몸에 회색빛 그을음을 뒤집어 쓴 남자가 벽난로 밖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알바레즈 가족들은 지난 17일 밤 거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요.

이때 반려견이 벽난로를 향해 계속 짖어대자 가족들은 유심히 귀를 기울인 끝에 벽난로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알고 보니 몇 시간 전 이 마을 인근에서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던 이 남성!

남의 집 굴뚝 안으로 들어가 경찰을 따돌리려 했지만, 그만 그 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결국 그는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는데요.

한밤중 대소동에 휘말린 알바레즈 가족들은 문제의 남성이 부디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굴뚝으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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