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北 발사체, 태평양 통과 낙하”…日 약 5년만에 ‘J얼럿’ 발령

입력 2022.10.04 (08:21) 수정 2022.10.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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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해상보안청과 방위성이 오늘 아침 7시 46분 이같이 발표하고 항행 중인 선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 직후 일본 정부는 관련 내용을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엠넷 등을 통해 신속하게 발표하고 아오모리현·홋카이도 일부 지역에 피난지시를 내렸습니다.

J얼럿은 방재나 국민 보호에 관한 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즉시 지자체에 내리는 것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로 J얼럿이 발령된 것은 2017년 9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은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3,700㎞를 비행하다 태평양에 떨어졌으며,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와 상공 통과, 추정 낙하지점에 대해 J얼럿 등을 통해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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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北 발사체, 태평양 통과 낙하”…日 약 5년만에 ‘J얼럿’ 발령
    • 입력 2022-10-04 08:21:04
    • 수정2022-10-04 08:22:47
    국제
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해상보안청과 방위성이 오늘 아침 7시 46분 이같이 발표하고 항행 중인 선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 직후 일본 정부는 관련 내용을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엠넷 등을 통해 신속하게 발표하고 아오모리현·홋카이도 일부 지역에 피난지시를 내렸습니다.

J얼럿은 방재나 국민 보호에 관한 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즉시 지자체에 내리는 것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로 J얼럿이 발령된 것은 2017년 9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은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3,700㎞를 비행하다 태평양에 떨어졌으며,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와 상공 통과, 추정 낙하지점에 대해 J얼럿 등을 통해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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