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항상 행복하길”…필리핀서 열린 반려동물 결혼식·축복식

입력 2022.10.04 (06:55) 수정 2022.10.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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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매년 10월 4일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동물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계 동물의 날'인데요.

이날을 맞아 필리핀에선 아주 특별한 연례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깜찍한 드레스와 면사포 장식부터 귀여운 나비넥타이에 턱시도까지.

저마다 멋을 낸 견공들이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짝을 지어 레드카펫을 걸어갑니다.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앞두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반려견 합동결혼식인데요.

현지 동물 애호가들과 반려 가족 수백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올해는 15쌍의 견공들이 부부의 연을 맺었고 이들을 위한 결혼 증명서도 발급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결혼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을 위한 축복식도 열렸는데요.

개와 고양이는 기본 토끼와 기니피그 등 수백 마리 다양한 동물이 주인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했고 가톨릭 사제는 성수를 뿌려주며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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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4 06:55:15
    • 수정2022-10-04 0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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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매년 10월 4일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동물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계 동물의 날'인데요.

이날을 맞아 필리핀에선 아주 특별한 연례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깜찍한 드레스와 면사포 장식부터 귀여운 나비넥타이에 턱시도까지.

저마다 멋을 낸 견공들이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짝을 지어 레드카펫을 걸어갑니다.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앞두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반려견 합동결혼식인데요.

현지 동물 애호가들과 반려 가족 수백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올해는 15쌍의 견공들이 부부의 연을 맺었고 이들을 위한 결혼 증명서도 발급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결혼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을 위한 축복식도 열렸는데요.

개와 고양이는 기본 토끼와 기니피그 등 수백 마리 다양한 동물이 주인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했고 가톨릭 사제는 성수를 뿌려주며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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