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유나 양 부모 가상화폐 투자 확인

입력 2022.07.01 (17:01) 수정 2022.07.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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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 양의 부모가 지난해 가상화폐를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일) 조 양 부모의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1억 3천만 원을 투자했으며, 석 달 동안 2천여만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조 양 부모의 통신 기록에서 나온 가상화폐 '루나'는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조 양의 어머니 이 모 씨의 소지품에서 약봉지를 발견에 병원에 확인한 결과 수면제를 올해 두 차례 처방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실종 가족에 대한 진료와 처방 내역 제공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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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조유나 양 부모 가상화폐 투자 확인
    • 입력 2022-07-01 17:01:42
    • 수정2022-07-01 17:19:03
    사회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 양의 부모가 지난해 가상화폐를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일) 조 양 부모의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1억 3천만 원을 투자했으며, 석 달 동안 2천여만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조 양 부모의 통신 기록에서 나온 가상화폐 '루나'는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조 양의 어머니 이 모 씨의 소지품에서 약봉지를 발견에 병원에 확인한 결과 수면제를 올해 두 차례 처방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실종 가족에 대한 진료와 처방 내역 제공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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