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걸작 드라마 ‘장미의 이름’ 3일 밤 KBS 1TV 첫 방송

입력 2022.07.01 (10:23) 수정 2022.07.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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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영방송 RAI가 제작하고 영국, 호주 등에서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드라마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총 8부작인 ‘장미의 이름’은 한 수도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이단 심판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이 작품은 14세기 유럽의 종교, 문화, 빈곤, 차별을 배경으로 한 철학적인 드라마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1986년에 영화로 먼저 제작된 ‘장미의 이름’은 드라마로 만들면서 영화가 다룰 수 없는 풍부한 아름다움과 심도 있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여 큰 감명을 줬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제작비 330억 원을 들여 중세의 신비한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해내며 이탈리아 RAI 방송 당시 첫 회 시청자 수 650만 명, 시청률 27.4%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와 호주 SBS 등 세계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돼 화제가 됐던 해외 걸작 드라마 ‘장미의 이름’은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2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방송 후 KBS 홈페이지와 myK앱에서 7일간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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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걸작 드라마 ‘장미의 이름’ 3일 밤 KBS 1TV 첫 방송
    • 입력 2022-07-01 10:23:18
    • 수정2022-07-01 10:25:51
    문화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가 제작하고 영국, 호주 등에서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드라마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총 8부작인 ‘장미의 이름’은 한 수도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이단 심판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이 작품은 14세기 유럽의 종교, 문화, 빈곤, 차별을 배경으로 한 철학적인 드라마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1986년에 영화로 먼저 제작된 ‘장미의 이름’은 드라마로 만들면서 영화가 다룰 수 없는 풍부한 아름다움과 심도 있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여 큰 감명을 줬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제작비 330억 원을 들여 중세의 신비한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해내며 이탈리아 RAI 방송 당시 첫 회 시청자 수 650만 명, 시청률 27.4%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와 호주 SBS 등 세계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돼 화제가 됐던 해외 걸작 드라마 ‘장미의 이름’은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2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방송 후 KBS 홈페이지와 myK앱에서 7일간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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