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딱정벌레 차 모여라…멕시코 ‘비틀의 날’ 기념 도심 퍼레이드

입력 2022.06.29 (06:44) 수정 2022.06.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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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여전히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구형 자동차들이 많은데요.

특히 멕시코에선 '국민차' 수준의 인기를 끌며 나라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한 자동차를 위해 기념 퍼레이드까지 열렸습니다.

만차가 된 주차장처럼 멕시코 시내 거리에 수백 대 차들이 들어차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각자 색깔은 다르지만 차종은 모두 똑같습니다.

바로 80여 년간 2천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딱정벌레란 애칭까지 얻었던 폭스바겐의 비틀입니다.

2019년 멕시코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뒤 단종됐지만 여전히 한 시대를 풍미한 상징적인 차로 기억되는데요.

특히 자가용부터 택시까지 '비틀'을 애용하던 멕시코에선 매년 이 차종을 향한 애정과 향수를 되새기는 '비틀의 날'까지 있을 정돈데요.

올해 역시 '비틀의 날'의 맞아 1,000여 명의 차주와 자동차 애호가들이 수도 멕시코시티에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도심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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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9 06:44:40
    • 수정2022-06-29 0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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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여전히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구형 자동차들이 많은데요.

특히 멕시코에선 '국민차' 수준의 인기를 끌며 나라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한 자동차를 위해 기념 퍼레이드까지 열렸습니다.

만차가 된 주차장처럼 멕시코 시내 거리에 수백 대 차들이 들어차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각자 색깔은 다르지만 차종은 모두 똑같습니다.

바로 80여 년간 2천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딱정벌레란 애칭까지 얻었던 폭스바겐의 비틀입니다.

2019년 멕시코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뒤 단종됐지만 여전히 한 시대를 풍미한 상징적인 차로 기억되는데요.

특히 자가용부터 택시까지 '비틀'을 애용하던 멕시코에선 매년 이 차종을 향한 애정과 향수를 되새기는 '비틀의 날'까지 있을 정돈데요.

올해 역시 '비틀의 날'의 맞아 1,000여 명의 차주와 자동차 애호가들이 수도 멕시코시티에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도심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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