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미크론 확진자 재택 치료 시행…“델타 대체하며 빠르게 증가” (1월 19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2.01.19 (12:16) 수정 2022.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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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가 시행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의 지역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고,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은 점을 고려해 재택 치료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 하더라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의 재택 치료가 전면 실시되면서 앞으로 생활치료센터에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이 집중 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주 오미크론의 국내 지역 사회 검출률은 26.7%로 델타를 대체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를 포함한 이번 거리두기 3주 기간 동안 오미크론은 델타를 대체하여 80~90%까지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확진자 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병상 확충과 먹는 치료제 추가 도입 등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의료 체계 전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3차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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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12:16:55
    • 수정2022-01-19 1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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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 치료가 시행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의 지역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고,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은 점을 고려해 재택 치료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 하더라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의 재택 치료가 전면 실시되면서 앞으로 생활치료센터에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이 집중 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주 오미크론의 국내 지역 사회 검출률은 26.7%로 델타를 대체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를 포함한 이번 거리두기 3주 기간 동안 오미크론은 델타를 대체하여 80~90%까지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확진자 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병상 확충과 먹는 치료제 추가 도입 등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의료 체계 전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3차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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