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야심] 앞다퉈 평택항 찾는 정치권…제2의 이선호 막을 수 있을까?

입력 2021.05.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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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13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故 이선호 씨가 숨진 현장을 둘러보고 조문하기 위해 평택을 찾았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노동청 관계자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물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선호 씨 아버지는 "제발 이제는 이런 사고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정작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누더기법', '재해기업 보호법' 같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다퉈 평택을 찾은 여야 정치인들, 저마다의 다짐을 약속했는데 과연 지켜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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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3 21:23:27
    여심야심
어제에 이어 오늘(13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故 이선호 씨가 숨진 현장을 둘러보고 조문하기 위해 평택을 찾았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노동청 관계자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물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선호 씨 아버지는 "제발 이제는 이런 사고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정작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누더기법', '재해기업 보호법' 같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다퉈 평택을 찾은 여야 정치인들, 저마다의 다짐을 약속했는데 과연 지켜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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