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장관 한일 정상회담 수행 않고 급거 방미…이유는?
입력 2025.08.22 (17:14)
수정 2025.08.22 (2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조 장관이 급히 미국으로 출국하자 한미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긴밀한 조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조 장관의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어제 워싱턴행 직항이 아닌, 미국 경유행을 이용한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도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고 긴밀한 조율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출국 전까지 조율이 끝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지훈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조 장관이 급히 미국으로 출국하자 한미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긴밀한 조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조 장관의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어제 워싱턴행 직항이 아닌, 미국 경유행을 이용한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도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고 긴밀한 조율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출국 전까지 조율이 끝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지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현 외교부장관 한일 정상회담 수행 않고 급거 방미…이유는?
-
- 입력 2025-08-22 17:14:09
- 수정2025-08-22 20:03:26

[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조 장관이 급히 미국으로 출국하자 한미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긴밀한 조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조 장관의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어제 워싱턴행 직항이 아닌, 미국 경유행을 이용한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도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고 긴밀한 조율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출국 전까지 조율이 끝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지훈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조 장관이 급히 미국으로 출국하자 한미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긴밀한 조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
조 장관의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어제 워싱턴행 직항이 아닌, 미국 경유행을 이용한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도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고 긴밀한 조율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출국 전까지 조율이 끝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지훈
-
-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송금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8·25 한미 정상회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