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로 2명 사망…소방 대응 1단계

입력 2025.08.17 (09:20) 수정 2025.08.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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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 89명은 바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스프링클러 설치는 16층 이상에 해당해, 화재가 발생한 층에는 설치가 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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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로 2명 사망…소방 대응 1단계
    • 입력 2025-08-17 09:20:52
    • 수정2025-08-17 11:07:04
    사회
오늘(1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 89명은 바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스프링클러 설치는 16층 이상에 해당해, 화재가 발생한 층에는 설치가 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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