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CT 수출 220억 달러 돌파…“역대 7월 수출 중 최대”
입력 2025.08.13 (11:00)
수정 2025.08.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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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부과 예고 등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7월 수출액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221.9억 달러로 지난해 7월(193.8억 달러)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33.2억 달러로 지난해 7월(121.3억 달러)보다 9.8% 올라 무역 수지는 88.7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47.2억 달러로 동월 기준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HBM(고대역폭 메모리)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장비 역시 미국의 전장용 수요와 일본의 5G 장비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지만,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줄었습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미국(27.1억 달러)과 베트남(36.3억 달러), 유럽연합(12억 달러), 일본(3.3억 달러)에서는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74.7억 달러)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221.9억 달러로 지난해 7월(193.8억 달러)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33.2억 달러로 지난해 7월(121.3억 달러)보다 9.8% 올라 무역 수지는 88.7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47.2억 달러로 동월 기준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HBM(고대역폭 메모리)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장비 역시 미국의 전장용 수요와 일본의 5G 장비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지만,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줄었습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미국(27.1억 달러)과 베트남(36.3억 달러), 유럽연합(12억 달러), 일본(3.3억 달러)에서는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74.7억 달러)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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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ICT 수출 220억 달러 돌파…“역대 7월 수출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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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3 11:00:27
- 수정2025-08-13 11:07:09

미국의 관세 부과 예고 등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7월 수출액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221.9억 달러로 지난해 7월(193.8억 달러)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33.2억 달러로 지난해 7월(121.3억 달러)보다 9.8% 올라 무역 수지는 88.7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47.2억 달러로 동월 기준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HBM(고대역폭 메모리)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장비 역시 미국의 전장용 수요와 일본의 5G 장비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지만,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줄었습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미국(27.1억 달러)과 베트남(36.3억 달러), 유럽연합(12억 달러), 일본(3.3억 달러)에서는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74.7억 달러)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221.9억 달러로 지난해 7월(193.8억 달러)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33.2억 달러로 지난해 7월(121.3억 달러)보다 9.8% 올라 무역 수지는 88.7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47.2억 달러로 동월 기준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HBM(고대역폭 메모리)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장비 역시 미국의 전장용 수요와 일본의 5G 장비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지만,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줄었습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미국(27.1억 달러)과 베트남(36.3억 달러), 유럽연합(12억 달러), 일본(3.3억 달러)에서는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74.7억 달러)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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