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곧 구속심사…이 시각 법원
입력 2025.08.12 (09:56)
수정 2025.08.12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특검은 증거인멸 우려에 헌법 가치까지 훼손했다며 구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호준 기자, 이제 곧 영장 심사가 곧 시작되죠?
[리포트]
네, 김건희 여사는 9시 25분쯤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검정 정장 차림을 한 김 여사는 포토라인을 바로 지나갔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10시 10분부터 서관 321호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사할 예정인데요.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 적용한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부당이익 8억 1천만 원을 얻은 거로 판단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제공받고, 그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고 봤습니다.
통일교-건진법사 청탁과 관련해선 고가 가방과 목걸이 등 총 8,200만 원과 함께 청탁을 받은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주가조작을 알지 못했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은 실제 물건을 받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도주 우려가 없고, 이미 김 여사 휴대전화는 압수돼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나올 예정입니다.
만약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여동용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특검은 증거인멸 우려에 헌법 가치까지 훼손했다며 구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호준 기자, 이제 곧 영장 심사가 곧 시작되죠?
[리포트]
네, 김건희 여사는 9시 25분쯤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검정 정장 차림을 한 김 여사는 포토라인을 바로 지나갔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10시 10분부터 서관 321호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사할 예정인데요.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 적용한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부당이익 8억 1천만 원을 얻은 거로 판단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제공받고, 그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고 봤습니다.
통일교-건진법사 청탁과 관련해선 고가 가방과 목걸이 등 총 8,200만 원과 함께 청탁을 받은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주가조작을 알지 못했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은 실제 물건을 받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도주 우려가 없고, 이미 김 여사 휴대전화는 압수돼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나올 예정입니다.
만약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여동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건희 여사 곧 구속심사…이 시각 법원
-
- 입력 2025-08-12 09:56:53
- 수정2025-08-12 10:05:15

[앵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특검은 증거인멸 우려에 헌법 가치까지 훼손했다며 구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호준 기자, 이제 곧 영장 심사가 곧 시작되죠?
[리포트]
네, 김건희 여사는 9시 25분쯤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검정 정장 차림을 한 김 여사는 포토라인을 바로 지나갔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10시 10분부터 서관 321호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사할 예정인데요.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 적용한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부당이익 8억 1천만 원을 얻은 거로 판단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제공받고, 그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고 봤습니다.
통일교-건진법사 청탁과 관련해선 고가 가방과 목걸이 등 총 8,200만 원과 함께 청탁을 받은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주가조작을 알지 못했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은 실제 물건을 받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도주 우려가 없고, 이미 김 여사 휴대전화는 압수돼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나올 예정입니다.
만약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여동용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잠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특검은 증거인멸 우려에 헌법 가치까지 훼손했다며 구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호준 기자, 이제 곧 영장 심사가 곧 시작되죠?
[리포트]
네, 김건희 여사는 9시 25분쯤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검정 정장 차림을 한 김 여사는 포토라인을 바로 지나갔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10시 10분부터 서관 321호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사할 예정인데요.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에 적용한 혐의는 세 가지입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부당이익 8억 1천만 원을 얻은 거로 판단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제공받고, 그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고 봤습니다.
통일교-건진법사 청탁과 관련해선 고가 가방과 목걸이 등 총 8,200만 원과 함께 청탁을 받은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주가조작을 알지 못했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은 실제 물건을 받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 여사는 도주 우려가 없고, 이미 김 여사 휴대전화는 압수돼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나올 예정입니다.
만약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여동용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3대 특검’ 수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