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한일, 23일 도쿄서 정상회담 개최 조율”
입력 2025.08.09 (09:53)
수정 2025.08.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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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오늘(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 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전에 일본을 방문해 대일 중시의 자세를 보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걸로 예상됩니다.
아사히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고 곧이어 미국을 찾았다며,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에서 일본과의 안정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한일 정부가 23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뒤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사히는 오늘(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 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전에 일본을 방문해 대일 중시의 자세를 보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걸로 예상됩니다.
아사히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고 곧이어 미국을 찾았다며,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에서 일본과의 안정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한일 정부가 23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뒤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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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오늘(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 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전에 일본을 방문해 대일 중시의 자세를 보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걸로 예상됩니다.
아사히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고 곧이어 미국을 찾았다며,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에서 일본과의 안정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한일 정부가 23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뒤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사히는 오늘(9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 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전에 일본을 방문해 대일 중시의 자세를 보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걸로 예상됩니다.
아사히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고 곧이어 미국을 찾았다며,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에서 일본과의 안정적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한일 정부가 23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하면 취임 뒤 첫 방일 일정이 되며,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도 재개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는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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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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