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중 고성 나왔던 순간? [이런뉴스]
입력 2025.07.31 (11:42)
수정 2025.07.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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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민감한 분야로 꼽혔던 농축산물 협상의 경우 "미국의 강한 개방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소고기 월령 제한 해제 문제나 쌀 수입 등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양측의 고성도 오갔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가 방어를 계속하면서 이 분야의 추가적인 양보가 없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시사하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의 대화에서 그 부분의 합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소고기 월령 제한 해제 문제나 쌀 수입 등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양측의 고성도 오갔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가 방어를 계속하면서 이 분야의 추가적인 양보가 없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시사하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의 대화에서 그 부분의 합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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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관세협상 중 고성 나왔던 순간?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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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31 11:42:07
- 수정2025-07-31 11:42:24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민감한 분야로 꼽혔던 농축산물 협상의 경우 "미국의 강한 개방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소고기 월령 제한 해제 문제나 쌀 수입 등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양측의 고성도 오갔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가 방어를 계속하면서 이 분야의 추가적인 양보가 없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시사하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의 대화에서 그 부분의 합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소고기 월령 제한 해제 문제나 쌀 수입 등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양측의 고성도 오갔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가 방어를 계속하면서 이 분야의 추가적인 양보가 없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시사하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의 대화에서 그 부분의 합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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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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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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