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미국 도착…“국익 중심 협상”

입력 2025.07.30 (02:39) 수정 2025.07.3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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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베선트 장관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을 만나면 한국이 준비한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겠다"며 "한미 간 경제 협력을 할 사업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국익을 중심으로 하되 양국 간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분야로 협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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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30 02:39:46
    • 수정2025-07-30 03:51:58
    국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조선 등을 포함해 한미 간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국익 중심의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베선트 장관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을 만나면 한국이 준비한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겠다"며 "한미 간 경제 협력을 할 사업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국익을 중심으로 하되 양국 간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분야로 협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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