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추가 소환 예고
입력 2025.07.24 (15:26)
수정 2025.07.24 (15: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한 전 총리에 대한 추가 소환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압수수색은 한 전 총리 관련 범죄로 이뤄졌기 때문에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자택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고, 삼청동 총리 공관실은 진행 중입니다.
박 특검보는 "영장 범죄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시 말씀드렸던 피의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 한 전 총리를 적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외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선 "외환 혐의 관련해서는 추가 조사 필요성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소환 필요성이 없는 상태"라며, "조금 지나야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압수수색은 한 전 총리 관련 범죄로 이뤄졌기 때문에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자택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고, 삼청동 총리 공관실은 진행 중입니다.
박 특검보는 "영장 범죄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시 말씀드렸던 피의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 한 전 총리를 적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외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선 "외환 혐의 관련해서는 추가 조사 필요성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소환 필요성이 없는 상태"라며, "조금 지나야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란 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추가 소환 예고
-
- 입력 2025-07-24 15:26:07
- 수정2025-07-24 15:33:16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한 전 총리에 대한 추가 소환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압수수색은 한 전 총리 관련 범죄로 이뤄졌기 때문에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자택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고, 삼청동 총리 공관실은 진행 중입니다.
박 특검보는 "영장 범죄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시 말씀드렸던 피의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 한 전 총리를 적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외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선 "외환 혐의 관련해서는 추가 조사 필요성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소환 필요성이 없는 상태"라며, "조금 지나야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압수수색은 한 전 총리 관련 범죄로 이뤄졌기 때문에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자택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고, 삼청동 총리 공관실은 진행 중입니다.
박 특검보는 "영장 범죄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시 말씀드렸던 피의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 한 전 총리를 적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외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선 "외환 혐의 관련해서는 추가 조사 필요성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소환 필요성이 없는 상태"라며, "조금 지나야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현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3대 특검’ 수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