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2차 조사 불출석
입력 2025.07.22 (10:23)
수정 2025.07.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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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에게 재판 형량을 줄여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특검 2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이 전 대표가 출석 불응을 전화로 통보해 왔다”며, “내일(23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특검은 어제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지만, 이 전 대표가 오후 5시 30분까지만 조사를 받겠다고 요청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현재 변호인 조력을 이유로 오는 29일에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겠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1차 주포였던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VIP(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 나오게 해주겠다”, “재판부와 이야기를 해놨다”, “김 여사가 사건을 계속 챙겨보고 있다”고 언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이 전 대표가 출석 불응을 전화로 통보해 왔다”며, “내일(23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특검은 어제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지만, 이 전 대표가 오후 5시 30분까지만 조사를 받겠다고 요청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현재 변호인 조력을 이유로 오는 29일에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겠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1차 주포였던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VIP(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 나오게 해주겠다”, “재판부와 이야기를 해놨다”, “김 여사가 사건을 계속 챙겨보고 있다”고 언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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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2차 조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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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2 10:23:33
- 수정2025-07-22 10:26:4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에게 재판 형량을 줄여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특검 2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이 전 대표가 출석 불응을 전화로 통보해 왔다”며, “내일(23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특검은 어제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지만, 이 전 대표가 오후 5시 30분까지만 조사를 받겠다고 요청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현재 변호인 조력을 이유로 오는 29일에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겠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1차 주포였던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VIP(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 나오게 해주겠다”, “재판부와 이야기를 해놨다”, “김 여사가 사건을 계속 챙겨보고 있다”고 언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이 전 대표가 출석 불응을 전화로 통보해 왔다”며, “내일(23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특검은 어제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지만, 이 전 대표가 오후 5시 30분까지만 조사를 받겠다고 요청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현재 변호인 조력을 이유로 오는 29일에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겠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1차 주포였던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VIP(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 나오게 해주겠다”, “재판부와 이야기를 해놨다”, “김 여사가 사건을 계속 챙겨보고 있다”고 언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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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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