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 부근 통행 차단…일부 열차 중단 계속
입력 2025.07.19 (21:10)
수정 2025.07.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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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쏟아진 호우 탓에 교통편 이용하시는데 불편 많으셨을 겁니다.
고속도로와 일부 철도 구간에서 통행이 전면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갈 수 있는 곳, 갈 수 없는 곳, 이 시각 교통 통제 상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옆 비탈면에서 마치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
쏟아진 비에 흙더미가 덮쳐 이미 도로는 막혀 있던 상태.
차들은 고속도로에 갇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음성변조 : "한 100여 대 가까이는 계속 그냥 아예 정지 상태였고요. 뒤에 있는 차들은 역(주행)으로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 이제 경찰들이 계속 지도하고 있었어요."]
오늘(19일) 오후 갑자기 양방향이 막혔던 통영대전고속도로.
하루 종일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았는데 저녁 7시가 돼서야 통영 방향만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차들은 조심조심 물살을 헤쳐야 했습니다.
고속도로 터널 안조차 물에 잠겨 버렸고, 차들이 겨우겨우 터널을 빠져나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 : "터널 입구에서는 4차로에서 물이 조금 찼었는데 들어갈수록 이제 전 차선이 이제 침수되어 있었습니다. 차들이 다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열차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비가 잦아든 충청 지역과 전라선 등 일부 열차 운행은 오늘 오전 재개됐지만 경남 지역에 집중된 비로 남부 지역 운행 중단은 삼 일째 이어졌습니다.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와 동대구역을 오가는 경전선 일부 구간, 광주 송정-목포 고속철도 등 호남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도 전국 공항에서 결항이 이어지며 하늘길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화면제공:시청자/그래픽:여현수
이렇게 쏟아진 호우 탓에 교통편 이용하시는데 불편 많으셨을 겁니다.
고속도로와 일부 철도 구간에서 통행이 전면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갈 수 있는 곳, 갈 수 없는 곳, 이 시각 교통 통제 상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옆 비탈면에서 마치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
쏟아진 비에 흙더미가 덮쳐 이미 도로는 막혀 있던 상태.
차들은 고속도로에 갇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음성변조 : "한 100여 대 가까이는 계속 그냥 아예 정지 상태였고요. 뒤에 있는 차들은 역(주행)으로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 이제 경찰들이 계속 지도하고 있었어요."]
오늘(19일) 오후 갑자기 양방향이 막혔던 통영대전고속도로.
하루 종일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았는데 저녁 7시가 돼서야 통영 방향만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차들은 조심조심 물살을 헤쳐야 했습니다.
고속도로 터널 안조차 물에 잠겨 버렸고, 차들이 겨우겨우 터널을 빠져나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 : "터널 입구에서는 4차로에서 물이 조금 찼었는데 들어갈수록 이제 전 차선이 이제 침수되어 있었습니다. 차들이 다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열차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비가 잦아든 충청 지역과 전라선 등 일부 열차 운행은 오늘 오전 재개됐지만 경남 지역에 집중된 비로 남부 지역 운행 중단은 삼 일째 이어졌습니다.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와 동대구역을 오가는 경전선 일부 구간, 광주 송정-목포 고속철도 등 호남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도 전국 공항에서 결항이 이어지며 하늘길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화면제공:시청자/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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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9 21:50:13

[앵커]
이렇게 쏟아진 호우 탓에 교통편 이용하시는데 불편 많으셨을 겁니다.
고속도로와 일부 철도 구간에서 통행이 전면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갈 수 있는 곳, 갈 수 없는 곳, 이 시각 교통 통제 상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옆 비탈면에서 마치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
쏟아진 비에 흙더미가 덮쳐 이미 도로는 막혀 있던 상태.
차들은 고속도로에 갇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음성변조 : "한 100여 대 가까이는 계속 그냥 아예 정지 상태였고요. 뒤에 있는 차들은 역(주행)으로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 이제 경찰들이 계속 지도하고 있었어요."]
오늘(19일) 오후 갑자기 양방향이 막혔던 통영대전고속도로.
하루 종일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았는데 저녁 7시가 돼서야 통영 방향만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차들은 조심조심 물살을 헤쳐야 했습니다.
고속도로 터널 안조차 물에 잠겨 버렸고, 차들이 겨우겨우 터널을 빠져나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 : "터널 입구에서는 4차로에서 물이 조금 찼었는데 들어갈수록 이제 전 차선이 이제 침수되어 있었습니다. 차들이 다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열차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비가 잦아든 충청 지역과 전라선 등 일부 열차 운행은 오늘 오전 재개됐지만 경남 지역에 집중된 비로 남부 지역 운행 중단은 삼 일째 이어졌습니다.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와 동대구역을 오가는 경전선 일부 구간, 광주 송정-목포 고속철도 등 호남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도 전국 공항에서 결항이 이어지며 하늘길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화면제공:시청자/그래픽:여현수
이렇게 쏟아진 호우 탓에 교통편 이용하시는데 불편 많으셨을 겁니다.
고속도로와 일부 철도 구간에서 통행이 전면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갈 수 있는 곳, 갈 수 없는 곳, 이 시각 교통 통제 상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옆 비탈면에서 마치 폭포처럼 물이 쏟아집니다.
쏟아진 비에 흙더미가 덮쳐 이미 도로는 막혀 있던 상태.
차들은 고속도로에 갇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음성변조 : "한 100여 대 가까이는 계속 그냥 아예 정지 상태였고요. 뒤에 있는 차들은 역(주행)으로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 이제 경찰들이 계속 지도하고 있었어요."]
오늘(19일) 오후 갑자기 양방향이 막혔던 통영대전고속도로.
하루 종일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았는데 저녁 7시가 돼서야 통영 방향만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차들은 조심조심 물살을 헤쳐야 했습니다.
고속도로 터널 안조차 물에 잠겨 버렸고, 차들이 겨우겨우 터널을 빠져나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영상 제보 시민 : "터널 입구에서는 4차로에서 물이 조금 찼었는데 들어갈수록 이제 전 차선이 이제 침수되어 있었습니다. 차들이 다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열차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비가 잦아든 충청 지역과 전라선 등 일부 열차 운행은 오늘 오전 재개됐지만 경남 지역에 집중된 비로 남부 지역 운행 중단은 삼 일째 이어졌습니다.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와 동대구역을 오가는 경전선 일부 구간, 광주 송정-목포 고속철도 등 호남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도 전국 공항에서 결항이 이어지며 하늘길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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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권혜미/화면제공:시청자/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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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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