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만조 침수 우려…이 시각 부산

입력 2025.07.18 (21:20) 수정 2025.07.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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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폭우 피해가 늘어가는 가운데, 오늘(18일) 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부산에는 내일(19일)까지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부산에도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지금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있는 부산 온천천 일대는 세찬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산책로 진입은 통제된 상태고, 하상도로는 아직까지 차들이 통행하고 있는데요.

부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100~20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시간당 50~80mm의 비가 예보됐고 내일 오전까지도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침수 위험 지역 도로 등은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부산 화명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 인근 진입로 3곳이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고, 부산시 하천 산책로 23곳의 진입이 차단됐습니다.

이밖에 사하구 장림유수지, 하단유수지 전체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특히 부산은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내일 새벽 2시쯤 만조시각이어서, 하천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안전문자와 대피 방송 등을 꾸준히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옮겨놓거나, 재난 방송과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연안교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곽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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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만조 침수 우려…이 시각 부산
    • 입력 2025-07-18 21:20:20
    • 수정2025-07-18 2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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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폭우 피해가 늘어가는 가운데, 오늘(18일) 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부산에는 내일(19일)까지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부산에도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지금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있는 부산 온천천 일대는 세찬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산책로 진입은 통제된 상태고, 하상도로는 아직까지 차들이 통행하고 있는데요.

부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100~20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시간당 50~80mm의 비가 예보됐고 내일 오전까지도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침수 위험 지역 도로 등은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부산 화명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 인근 진입로 3곳이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고, 부산시 하천 산책로 23곳의 진입이 차단됐습니다.

이밖에 사하구 장림유수지, 하단유수지 전체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특히 부산은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내일 새벽 2시쯤 만조시각이어서, 하천 저지대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안전문자와 대피 방송 등을 꾸준히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옮겨놓거나, 재난 방송과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연안교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곽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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