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명태균 관련 정치인, 소환 거부 납득 어려워”
입력 2025.07.17 (16:53)
수정 2025.07.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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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소환을 거부하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 관련한 정치인들에게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1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명 씨와 관련해 “장기간 중요한 관련자로 언급됐음에도 급하지 않은 재판과 개인 사정 등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출석 일자를 장기간 미루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성을 감안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의 신상에 대해선 “명태균 관련 사건에서 알려진 정치인 등 유명한 사람들”이라며 실명은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1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명 씨와 관련해 “장기간 중요한 관련자로 언급됐음에도 급하지 않은 재판과 개인 사정 등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출석 일자를 장기간 미루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성을 감안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의 신상에 대해선 “명태균 관련 사건에서 알려진 정치인 등 유명한 사람들”이라며 실명은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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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특검, “명태균 관련 정치인, 소환 거부 납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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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7 17:07:08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소환을 거부하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 관련한 정치인들에게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1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명 씨와 관련해 “장기간 중요한 관련자로 언급됐음에도 급하지 않은 재판과 개인 사정 등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출석 일자를 장기간 미루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성을 감안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의 신상에 대해선 “명태균 관련 사건에서 알려진 정치인 등 유명한 사람들”이라며 실명은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1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명 씨와 관련해 “장기간 중요한 관련자로 언급됐음에도 급하지 않은 재판과 개인 사정 등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출석 일자를 장기간 미루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성을 감안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의 신상에 대해선 “명태균 관련 사건에서 알려진 정치인 등 유명한 사람들”이라며 실명은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 씨로부터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 전 의원을 공천받도록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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