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카피킬러 못 믿어…내가 직접 돌려보니 유사율 10%대” [지금뉴스]

입력 2025.07.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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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학위논문 표절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검증단이 이 후보자의 학위논문을 '카피킬러'로 검증한 결과 김건희 석사학위 논문 표절률보다 높은 56%이 나왔다"고 주장하자 "'카피킬러' 결과물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돌려서 그냥 나오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2007년부터 총장 임용 전까지의 논문을 외부 전문가와 검증한 결과 (유사율이)10% 미만이었다"면서 "2007년 이전 논문도 혹시나 해서 돌려보니 10%를 겨우 넘는 유사율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카피킬러는 유사 자료가 겹쳐질 때마다 유사율이 높아져 전문가가 하나씩 제외하며 정확하게 돌려야 진정한 유사율이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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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6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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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학위논문 표절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검증단이 이 후보자의 학위논문을 '카피킬러'로 검증한 결과 김건희 석사학위 논문 표절률보다 높은 56%이 나왔다"고 주장하자 "'카피킬러' 결과물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돌려서 그냥 나오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2007년부터 총장 임용 전까지의 논문을 외부 전문가와 검증한 결과 (유사율이)10% 미만이었다"면서 "2007년 이전 논문도 혹시나 해서 돌려보니 10%를 겨우 넘는 유사율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카피킬러는 유사 자료가 겹쳐질 때마다 유사율이 높아져 전문가가 하나씩 제외하며 정확하게 돌려야 진정한 유사율이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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