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협 “전공의 원래 자리 복귀해야…하반기 복귀 기대”

입력 2025.07.11 (15:08) 수정 2025.07.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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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달 말 시작되는 전공의 하반기 모집을 앞두고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늘(11일) “전공의 복귀는 환자 안전과 전문 의료 인력 양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대교수협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 환자 안전은 더욱 강화되고, 중단됐던 전문 의료 인력 양성이 재개돼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공의들이 기존의 하반기 모집에서 원래 자리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작년 2월 수련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단체에서 최근 정부와의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부는 전문 의료 인력 양성 재개를 위한 합리적인 행정을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박단 전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오후에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과 대정부 요구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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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1 15:08:01
    • 수정2025-07-11 15:09:20
    사회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달 말 시작되는 전공의 하반기 모집을 앞두고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늘(11일) “전공의 복귀는 환자 안전과 전문 의료 인력 양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대교수협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 환자 안전은 더욱 강화되고, 중단됐던 전문 의료 인력 양성이 재개돼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공의들이 기존의 하반기 모집에서 원래 자리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작년 2월 수련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단체에서 최근 정부와의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부는 전문 의료 인력 양성 재개를 위한 합리적인 행정을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박단 전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오후에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과 대정부 요구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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